가을 공기를 물들이는 새로운 향수들. 

(왼쪽부터) 토리버치의 수블림 로즈 EDP 토리버치의 첫 향수 컬렉션 중 하나로, 절대적 사랑에서 영감을 얻었다. 블랙 커런트와 로즈, 우디 향을 블렌딩했다. 50ml 10만6천원.
이세이 미야케의 로디세이 오&매그놀리아 EDT 엥땅스 목련 줄기를 따라 흘러 꽃잎에 스며든 물을 아쿠아틱 향조로 표현했다. 100ml 14만원.
조보이의 리멤버 미 EDP 프랜지파니 향이 퍼진 후 차이 티, 진저와 카다몸이 이어지고 부드러운 구어망드 노트로 마무리된다. 100ml 25만원.
로샤스 걸의 블루밍 EDT 꽃다발을 안은 듯 풍성한 플로럴 향을 느낄 수 있는 비건 프렌들리 향수. 100ml 11만7천원.
오르메의 토이 토이 토이 EDP 인센스와 블랙페퍼 노트로 시작해 시더, 파촐리 노트가 드러난 후 베티버와 바닐라가 부드럽게 감싼다. 100ml 30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