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엔 가죽 재킷 대신 모터사이클 재킷!

최근 셀럽의 데일리룩에서 많이 보이는 아이템은 바로 모터사이클 재킷이다. 가을에 즐겨 입는 일반 라이더 재킷보다 어깨를 강조하고 컬러를 다양하게 쓰는 등 스포티하면서 빈티지한 매력을 더한 것이 특징. 셀럽들이 선택한 올가을 모터사이클 재킷 더 세련되게 입는 스타일링 팁은?

무대 의상으로 갓.벽!

NCT 127은 ‘질주’라는 곡으로 컴백하며 의상 콘셉트를 모터사이클로 잡은 듯하다. 10명 모두 유니폼처럼 같은 디자인을 맞춰 입기도 하고, 각자의 스타일로 소화하기도 한다. 그린, 레드,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와 다양한 패치워크로 개성을 살린 것이 특징. 블랙 진이나 카고 바지에 매치하면 쿨해 보이기까지! 과장된 어깨 실루엣으로 어깨 깡패처럼 보이는 것은 덤이다.

크롭 스타일로 귀엽게!

영지는 NCT 127과 드레스코드를 맞춘 듯한 룩으로 댄스 챌린지를 했다. 모터사이클 재킷을 슬림 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크롭 스타일을 선택한 그녀의 룩을 눈여겨볼 것. 가죽 미니스커트와 딱 붙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버건디 컬러의 크롭 모터사이클 재킷을 걸쳤다. 여기에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하면 시크하면서 군살까지 보완한 룩 완성!

댄서들이 사랑하는 아이템

‘스맨파’에서 새삥 무대에 참여한 리더 계급의 댄서 백구영 역시 모터사이클 재킷을 선택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화이트 컬러 조합에 간결한 디자인이 특징. 가죽 소재에 컬러감까지 더해 하나만 걸쳐도 존재감이 뚜렷하니 그야말로 ‘세 보이고 싶을 때’ 찾는 아이템. 힙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댄서 엠마의 스타일에 주목할 것. 브라톱에 데님을 입고 화사한 아이보리 컬러의 재킷을 걸치면 쿨하고 스포티한 무드 완성. 여기에 귀여운 한 스푼 더하고 싶다면 스냅백을 추천한다.

쿨하고 예쁘고 다하는 시미&헤이즈

모터사이클 재킷을 젠지룩에 활용하고 싶다면 시미, 헤이즈 자매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몸집보다 커 보이는 이 재킷을 입을 땐 짧고 슬림한 하의를 선택해 날씬한 실루엣을 강조할 것.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블랙 바이커 쇼츠를 입은 뒤 부츠나 워커로 마무리하면 쿨하면서도 캐주얼한 모터사이클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제니처럼 힙하게

가을 페스티벌 룩에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제니의 모터사이클 룩을 참고하자. 스포티한 브라톱과 슬랙스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뒤 재킷을 걸치는 것. 이때 너무 디테일이 많은 것보다 간결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추천한다. 여기에 청키한 굽의 워커부츠를 매치하면 언제라도 뛰어놀기 좋은 세련된 바이커 룩이 완성된다.

에디터
김가연(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courtesy of @eemmasong, @mihawkback, @nct127, @simihaze, @jennierubyjane, @youngji_02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