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의 요리사로 불리는 알랭 파사르는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이 화제를 모은 후 <콘데나스트 트래블러>와 가진 인터뷰에서 창의력의 원천을 자연이라고 밝혔다. “저는 스스로 쿠튀리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도 도구, 바늘, 가위가 있습니다. 채소가 직물입니다. 오트 쿠튀르 디자이너처럼 위대한 셰프에게도 계절이 있습니다.” 채소를 파인 다이닝의 주인공으로 만든 그의 음식에서는 제철 채소가 더없이 중요하다. 그 자연주의 요리를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들어설 ‘알랭 파사르 at 루이 비통’ 팝업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간 역시 채소를 가꾸는 정원으로 꾸몄다. 셰프는 “정원사로 변신한 직원과 함께 신선한 재료를 바탕으로 진정한 가을의 맛을 일깨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곧 만찬이 시작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