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최고의 축제가 된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의 한가운데서 눈길을 끈 차가 있었으니, 디자이너 제프 쿤스(Jeff Koons)가 디자인한 ‘THE 8×제프 쿤스 에디션’이다. BMW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이 차, 아니 이 작품은 기하학적 패턴과 팝아트 요소가 특징이다. 파란색, 은색, 노란색과 검은색까지 외장에 쓰인 컬러가 11가지에 달하며, 모든 도장 작업은 BMW 딩골핑 공장과 란츠후트 공장의 숙련된 작업자가 수작업으로 진행한 것. 센터 콘솔에는 제프 쿤스의 서명을 새겼다. 전 세계 99대, 한국에서는 오직 1대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