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뭐입지? 블랙을 곁들인 9월 넷째주 기온별 날씨별 옷차림 가이드

월) 22° /27°, 다시 꺼내요, 블랙 반소매 티셔츠

갈대와 같은 가을 날씨. 월요일 오전에는 20도 안팎의 기온을, 오후에는 최고 기온으로 27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반소매 티셔츠와 아직 작별하기는 이른 것 같네요. 로제처럼 심플한 블랙 티셔츠와 청바지로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해보세요. 패션이 살짝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볼드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 16° /24°,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20도가 넘던 어제 날씨에 이어 오늘은 최저 기온이 16도까지 내려가는 변덕을 부릴 예정이네요. 화요일에는 두껍지않은 가을 니트를 추천합니다. 혜리가 선택한 톱처럼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에 브이넥 카라가 포인트인 니트도 매력적이네요. 하의는 블랙에 가까운 어두운 청바지나 스커트를 함께 매치해보세요.

수) 15° /24°, 가을은 셋업의 계절

재킷과 스커트를 셋업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가을. 이번주 중 가장 기온이 낮은 수요일에는 트와이스 나연처럼 셋업에 도전해보세요. 단정한 트위드 셋업은 트렌드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클래식이죠. 나연은 재킷 & 스커트 셋업에 발랄하게 운동화를 착용해 믹스 앤 매치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기호에 맞게 로퍼나 힐, 스니커즈를 골라 신는 재미가 있는 룩이네요.

목) 15° /25°, 돌아온 트랙탑

90년대를 풍미하던 트랙수트의 유행이 다시 돌아온걸까요? 설인아가 옷장 속 깊숙한 곳에서 아디다스 트랙탑 져지를 꺼내 멋지게 소화했습니다. 10년도 더 된 옷이지만 지금 입어도 전혀 이질감이 없죠? 목요일에는 일교차가 클 예정이니 트랙탑 속에는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더워지는 오후에는 살짝 어깨에 걸쳐주면 멋쟁이 패션 완성!

금) 16° /25°, 찰떡궁합 긴소매 & 쇼츠

따스한 햇볕아래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에는 긴소매에 반바지를 입어주는게 제맛이죠. (여자)아이들 미연처럼 낙낙한 니트아래 마이크로 기장의 쇼츠를 매치해 하의실종 패션을 완성해보세요. 꼭 니트가 아니더라도 맨투맨이나 셔츠와 함께 입어도 좋습니다. 목 위에 무심하게 얹어준 헤드셋 마저도 가을 패션의 쿨한 포인트가 되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