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있는 MZ세대는 이것을 입는다
지속가능한 패션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오늘도 바쁘게 움직인다. 보고, 선택하고, 가치 소비하라!
빈티지 마켓을 품은 패션 하우스
업사이클도 미우미우가 하면 다르다. 가죽을 대신할 소재를 찾는 대신, 전 세계 빈티지 마켓에서 공수한 가죽을 이용해 아틀리에에서 수작업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완성한 것. 이름하여, 업사이클 바이 미우미우 프로젝트. 투박한 가죽 재킷에 보드라운 칼라를 장식해 소재와 분위기의 대비를 극대화했다. 50개 이하 한정된 수량을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했고, 미우미우 청담 매장을 비롯해 전 세계 7개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제안
‘좋은 디자인은 시간이 흘러도 계속 통한다’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더 나은 소비 습관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아르켓. 브랜드 탄생 5주년을 맞아 이 같은 신념을 확고히 하는바. 지속가능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구성한 컬렉션은 패션부터 음식, 향 제품, 뷰티, 기능성 홈 아이템까지 다양하다.
소재부터 바꿔, 바꿔!
지난 한 해 동안 레이는 환경과 관련된 이슈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중 가장 두드러지는점은 생태학적으로 책임 있는 소재를 구입해 지속가능한 상품을 생산하고자 한 것이다. 레이저 워싱 공정을 거친 오가닉 데님, 95% 리사이클 캐시미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수급한 메리노 울과 리사이클 & 오가닉 저지를 사용했다. 이번 시즌에는 이에 더해 리사이클한 울과 오가닉 캐시미어 코듀로이를 사용해 그 범위를 넓혔다.
리사이클이 가장 쉬웠어요
타는 듯했던 여름이 물러간다. 이제는 혹한을 대비할 차례. 극한의 환경에서도 쾌적함과 편안함을 잃지 않는 파나고니아 테크니컬 레귤레이터 R1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R1은 기존 플리스의 두꺼운 질감과 부피를 개선해 보다 가볍고 얇은 소재를 이용해 재탄생한 제품으로, 전 제품 모두 100%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소재로 제작해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오롯이 담았다.
최신기사
- 에디터
- 김지은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ARKET, MIU MIU, PATAGONIA, RA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