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브랜드는 미래 동력과 함께 성장한다.

한국의 독창적 문화계를 후원하다

샤넬 코리아와 아트페어 <프리즈>가 파트너십을 맺었다. <프리즈>는 미술학자, 감정가, 컬렉터를 아우르는 모든 미술 애호가를 위한 세계 최고 플랫폼으로, 9월 <프리즈 서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샤넬과 <프리즈>는 ‘나우&넥스트’라는 제목의 영상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이 영상은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프리즈 위크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의 신진 및 기성 현대 예술가를 통해 한국의 독창적 문화계를 조명하려는 취지에서 비롯했다. 이번 영상 시리즈에는 기성 예술가인 박진아, 박경근, 정희승과 신진 예술가인 유예림, 이유성, 김경태 총 6인이 출연한다. 두 세대가 각각 짝을 이뤄 예술적 대화를 통해 현재의 성취와 미래를 향하는 비전을 보여준다. <프리즈 서울>은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신예 발굴은 계속된다

패션 신예를 발굴하고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돌체앤가바나 듀오 디자이너의 레이더에 포착된 디자이너는 바로 영국 요크셔 기반의 디자이너 매티 보반. 그는 수공예 작업 방식을 고수하며 획기적인 소재 조합과 독특한 색감, 3D 형태 실루엣을 이용해 초현실주의를 연상시키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런 작업 방식이 돌체앤가바나의 패션 철학과 잘 어우러졌다. 매티 보반이 디자이너로 참여한 돌체앤가바나의 신상 컬렉션은 2022년 9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만날 수 있다.

 

글작가들과 연대하다

메종 발렌티노는 토미 아데예미가 운영하는 문학 과정 ‘라이터스 로드맵’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갱신한다고 발표했다. 라이터스 로드맵은 전 세계 각계각층의 신예 작가와 창작자에게 교육과 멘토십뿐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의 출판을 장려하고 지원하며 결과적으로 이들이 자신만의 목소리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창구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발렌티노는 젊은 세대와 연대하며 그들이 적극적인 발언권을 가지는 새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