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 웨이브도 물결 웨이브도 안녕! 청순함의 대명사 생머리를 장착한 셀럽들.

뉴진스

긴 생머리의 대명사, 전지현의 자리를 위협하는 슈퍼 신인이 등장했습니다. 뉴진스는 멤버 전원이 긴 생머리 스타일을 선보였는데요. 안무 중에도 찰랑이는 머리를 휘날리며 청량미를 마구 발산했죠. 형형 색색의 다양한 헤어 컬러 대신 멤버 모두 본연의 자연스러운 헤어 컬러를 선택했습니다. 염색을 하지 않은 덕분에 더욱 윤기나는 머릿결을 자랑할 수 있었죠. 긴 생머리가 청순함을 대표하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네요.

트와이스 사나

곧게 뻗은 생머리로는 얼굴형을 커버할 수 없어 고민이라고요? 사나의 히메컷을 참고해 보세요. 헤어 라인을 따라 흐르는 앞머리, 옆머리 부분을 턱 끝 라인에 맞춰 잘랐어요. 앞머리와는 또 다른 역할을 하는 히메컷이 얼굴의 양옆 여백을 가려줘 갸름해 보이는 효과가 있죠. 얼굴형에 따라 기장을 다르게 하면 다양한 고민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소녀시대 서현

서현의 맑고 투명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흑 생머리죠. 서현은 포인트를 주기 위해 브레이드를 선택했습니다. 5:5로 정갈하게 나눈 뒤 양쪽으로 머리를 한 가닥씩 집어 화이트 끈과 함께 촘촘하게 땋았죠. 다소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생머리의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애매한 기장의 앞머리, 혹은 옆머리와 함께 땋아도 좋아요. 한층 귀엽고 새침한 무드를 만들어 준답니다.

에스파 윈터

많은 이들을 단발병 앓게 했던 윈터가 헤어스타일을 바꿨습니다. 금발의 똑단발에서 오렌지 브라운 컬러의 긴 생머리로 180도 달라진 스타일을 선보였죠. 염색 모발과 싱크로율 100%의 헤어피스를 선택하니 감쪽같죠? 오랜만의 헤어 변신에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입니다.

(여자)아이들 민니

일명 거지존, 기장이 어중간한 헤어에 변신을 주고 싶다면 민니의 생머리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염색 없이 컬러 헤어피스를 활용해 투톤 헤어를 연출하는 방법인데요. 본인 모발에 층만 살짝 준다면 감쪽같은 스타일링이 완성된답니다. 따로 염색을 하지 않아도 돼 간편하고, 피스 컬러를 바꿔가며 분위기 전환도 할 수 있죠. 모발 손상 걱정 때문에 펌이나 염색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특히 유용할 거예요.

차정원

꾸안꾸 스타일의 정석, 차정원의 트레이드 마크도 긴 생머리입니다. 생머리의 유행이 다시 시작되기 전부터 쭉 생머리를 유지해왔는데요. 은은한 초코 브라운 컬러와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생머리가 꾸안꾸 스타일에 힘을 더해줍니다. 층이 없고 모발 끝이 일자로 떨어지는 스타일은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