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의 덥고 습한 날씨에 시원함을 한 스푼 더해줄 블루 포인트 룩들을 참고해보세요.

월) 25° /30°, 독특한 패턴의 블루진

오후에 살짝 비소식이 있는 월요일입니다. 비가 내려도 후덥지근한 날씨는 계속될 전망인데요, (여자)아이들 민니처럼 가볍고 심플하게 슬리브리스 크롭탑과 독특한 패턴이 눈길을 끄는 블루 진을 매치해봅시다. 요즘 디키즈 874 바지처럼 벨트 부분의 단추를 잠그지 않고 접어 입는 스타일이 많이 보이네요. 끈적끈적 더운날에는 액세서리도 생략해주는게 좋죠. 대신 화려한 네일아트로 포인트를 해준다면 심심하지 않겠죠?

화) 25° /30°, 파란 프릴 스커트

오마이걸 미미는 양말과 스커트를 파란색으로 맞춰 톤온톤 스타일링을 해주었습니다. 마치 캉캉치마를 연상시키는 프릴 스커트는 무릎 살짝 위까지 내려오는 길이로 귀여움과 발랄함을 강조해주고 있네요. 탑은 슬림하게 달라붙는 블랙 티셔츠를 매치해 블루 포인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줘요. 땋아내린 앞머리까지, 오늘의 룩 100점 만점에 100점!

수) 23° /28°, 데님 미니 스커트

살짝 평균 기온이 낮아진 수요일. 쨍한 그린 컬러의 탱크탑과 블랙 볼레로, 데님 미니 스커트로 힙한 Y2K 패션을 완성한 레드벨벳 조이의 룩을 눈여겨 볼까요? 그가 픽한 파란색 데님 스커트에는 십자가 무늬가 자수되어있어 레트로한 느낌을 한껏 살려줍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레트로 패션의 완성은 키치한 액세서리죠. 나비, 꽃 등이 장식된 볼드한 액세서리 여러개를 걸쳐 스타일링해보세요.

목) 23° /29°, 톤 다운 블루 꾸안꾸 스타일링

시원하면서도 편한 스타일을 찾고있다면 파란 빛이 도는 조거 팬츠와 톤 다운된 블루 컬러 슬리브리스 위에 화이트 볼레로를 매치한 트와이스 나연의 패션을 참고해보세요. 볼레로 가디건은 매듭을 묶는 위치에 따라 오프 솔더로도, 보트 넥으로도 연출이 가능해 다양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내추럴하면서도 신경쓴듯한 나만의 꾸안꾸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금) 21° /29°, 하이웨스트 쇼츠로 편안하게

일교차가 큰 금요일입니다. 비교적 다른 요일보다 낮은 온도로 아침 기온을 시작했지만, 여느 날 못지않게 오후 기온은 높아졌네요. 이런 날일수록 우리 눈을 보호하기 위한 선글라스 챙기는 것은 잊지 말고요!  선미처럼 활동성이 뛰어난 긴 기장의 하이웨스트 쇼츠로 편안한 하루를 보내봅시다. 탑은 스트랩으로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슬리브리스 탑을 선택하되, 조금 유니크한 패턴을 골라 기분 전환을 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