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자리들이여, 2022년 8월 별자리 운세가 도착했다.

8월이다. 대담한 불의 기운을 갖고 태어난 사자자리들은 관심을 즐기고 생일 시즌을 진정으로 즐기는 자들이다. 그 결과 평소보다 더 힘이 넘친다. 특히 밝은 보름달이 뜨는 8월 중순에는 온기가 내 사랑까지 뜨겁게 할 것이다. 이달 말 천왕성의 역행이 내 커리어에 미칠 영향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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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 금요일 보름달이 물병자리에 들어오니 특별히 달력에 표시해두자. 초승달이 새 시작을 상징한다면 보름달은 실현의 상징이다. 그러니 지난 달 말, 초승달 때 의도했던 바를 8월 중순 보름달이 뜰 때쯤이면 이루어낼 수 있다. 보름달은 내 애정 관계에도 마법을 부린다. 초승달이 떴을 때 연락했던 상대와 드디어 첫 데이트를 나갈 수도 있고 혹은 오래된 연인과 원초적인 보름달의 강력한 기운을 받아 서로의 몸을 탐구하게 될 수도 있다.

보름달의 등장 외에도 중요한 사건이 있다. 사랑의 여신 금성이 이날 내 별자리로 들어오는 것. 일반적으로 점성가들은 보름달은 사건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지만 사자자리의 경우 별들의 축복으로 육체적 쾌락을 즐길 수 있겠다. 그러니 나 자신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새 섹스토이를 구입해 보는 건 어떨까.

8월 20일 토요일 말다툼을 하게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내가 관련된 사안이 아니라도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싸움에 휘말리게 될 수도 있으니 사소한 다툼이라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8월 22일 월요일 태양이 내 별자리를 떠나 처녀자리로 이동하니 얼마 남지 않은 사자자리 시즌을 마지막까지 즐길 자격이 있다. 태양이 처녀자리에 떠오르면 파티와 썸의 연속이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된다. 경계를 명확하게 세운다면 친구들과의 다툼을 현명하게 피해 갈 수 있으니, 단호해지자 사자자리들.

8월 24일 수요일 별자리의 반항아 천왕성이 황소자리로 뒷걸음질 치기 시작하는 날은 8월 24일 수요일이다. 매년 천왕성은 5개월이란 긴 시간 동안 역행하니 이미 나는 여러 번 겪어온 셈이다. 그러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올해 천왕성의 역행 기간 동안 내게 주어진 임무는 커리어에 집중하는 것이다. 현 경제 상황에서 큰돈을 만지기는 어렵겠지만 노동의 결실을 느낄 수 있는 기간이 될 것이다. 월세를 내기 위해 알바를 하거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걸 부끄러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다음 몇 달간은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열정을 불태우도록 하자.

8월 25일 목요일 소통의 행성 수성이 로맨틱한 천칭자리로 진입하는 날은 8월 25일 목요일이다. 수성의 역행 때와는 정반대로 소통이 물 흐르듯 편해지는 시기다.

8월 27일 토요일 초승달이뜨는 8월 말에는 지금까지 미뤄오던 어려운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대화의 결과가 이별은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숨겨오던 내 감정을 짝사랑 상대에게 고백할 수도 있고 파트너에게 말하기 부끄러웠던 성적 판타지를 공유할 수도 있다. 어떤 주제든 간에 생산적인 대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별들이 나를 응원하고 있으니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