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함께 돌아온 체리의 계절. 체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체리 디저트 맛집 5곳을 소개합니다.

쎄쎄종, 체리 타트르

여름만 되면 많은 이들이 체리 타르트를 맛보기 위해 쎄쎄종을 찾습니다. 바삭한 타르트지 위에 달콤하게 부스러지는 크루스티앙이 올라가고 그 위로 체리 술과 화이트 초콜릿을 넣은 크림, 체리 맛을 끌어올려주는 체리 콩피츄르를 더한 체리가 더해지죠. 은은하게 퍼지는 술 향과 다양한 식감의 재료들이 어우러져 먹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작은 타르트 속에 담긴 풍부한 맛을 올여름 꼭 즐겨보세요.

디저티스트, 체리파르페

일복 유학파 셰프의 일본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디저티스트. 구움 과자부터 마들렌, 타르트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지만 제철 과일을 이용한 파르페를 꼭 맛봐야 합니다. 신선한 생체리와 상큼한 산딸기&체리 셔벗, 몽글한 프로마주 크림, 다크초콜릿 아이스크림과 마카롱 러스크까지  다양한 식감과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이죠. 입안에 축제가 벌어지는 듯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움을 선사해 주는 파르페입니다.

키이로, 체리 포레누아  

카페 키이로는 제철 과일을 사용한 계절 케이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 여름 시즌에는 체리를 사용한 타르트와 포레누아가 준비되어 있죠. 포레누아는 부드러운 초코 시트에 초코 생크림과 생체리를 듬뿍 넣은 케이크입니다. 아낌없이 체리를 넣은 탓에 어느 부분을 잘라먹어도 체리 과육을 그대로 즐길 수 있죠. 촉촉한 시트와 진한 초코 크림, 달콤한 체리 과육은 여름만 되면 떠오를 최고의 조합입니다.

모모상점, 체리빙수

셔벗처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체리 빙수를 소개합니다. 곱게 갈린 얼음에 인공 시럽이 아닌 생체리로 만든 100% 체리 과즙을 뿌려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탑처럼 쌓인 얼음을 살살 먹다 보면 안쪽에 자리한 생체리를 발견할 수 있죠. 생체리부터 체리 과즙까지 제철 과일이 주는 원재료의 신선한 맛이 지친 여름 입맛을 끌어 올려 준답니다.

해피해피 케이크, 체리위크

해피해피 케이크는 여름이 되면 ‘체리 위크’를 진행합니다. 체리가 가장 맛있는 시즌을 맞아 체리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들을 선보이죠. 올해 체리 위크에는 체리를 활용한 타르트, 케이크, 베린 등 총 8가지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 중 체리의 모양을 그대로 본떠 만든 ‘100% 체리 케이크’는 SNS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체리 위크는 8월 4일까지 진행되니 꼭 한번 방문해 체리의 매력에 빠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