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멤버의 첫 솔로 앨범, 제이홉의 <Jack In The Box>가 공개되었다.

지난 7월 15일, 제이홉의 솔로 앨범 <Jack In The Box>가 세상에 공개되었다. 10개의 트랙리스트로 구성된 이 앨범에는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담았다고.

j-hope ‘MORE’ Official MV

j-hope ‘방화 (Arson)’ Official MV

특히 더블 타이틀곡인 ‘MORE’과 ‘방화(Arson)’는 각각 상자 안과 밖에서 제이홉이 느끼는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곡 구상 작업부터 콘셉트, 디자인과 뮤직비디오까지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참여해 본인만의 색을 입혔다.

‘인트로(Intro)’부터 지난 1일 선공개 된 ‘모어(MORE)와 ‘판도라스 박스(Pandora’s Box)’, ‘스톱(STOP)'(세상에 나쁜 사람은 없다), ‘=(Equal Sign)’, ‘뮤직 박스 : 리플렉션(Music Box : Reflection)’, ‘왓 이프(What if)…’, ‘세이프티 존(Safety Zone)’, ‘퓨처(Future)’, 더블 타이틀곡인 ‘방화(Arson)’까지 총 10개의 곡은 스토리텔링을 담고 있다. 부담감을 이겨내고 첫 솔로 데뷔를 마친 제이홉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앨범 커버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KAWS와 협업했다. 서로의 팬으로서 오랫동안 관계를 다져온 제이홉과 KAWS는 청각적, 시각적 경험을 앨범 커버에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또렷한 선과 색상이 특징인 KAWS의 작업을 통해 제이홉의 고민과 앞으로의 포부, 열정이 드러난다.

연예인의 연예인, BTS의 제이홉이 솔로 앨범 공개 하루 전 동료 연예인들을 초대해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앨범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 프라이빗한 파티에는 방식혁과 BTS 멤버들은 물론 빅뱅의 태양과 현아, 던, 선미, 지코, 개코, 헤이즈, 비비, 타이거 JK, 윤미래, 쌈디, 기리보이, 우원재, 소코도모, 식케이, 미노이, 차은우, 김영광 등 동료 뮤지션, 댄서, 디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밤새 즐겼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