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과 코스메틱 브랜드 ‘라카’가 만나 실용성까지 장착한 앙증맞은 미니 백을 선보인다.

위부터) <라카>의 아이섀도 팔레트와 작은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솜사탕 같은 화이트 컬러와 라벤더 컬러가 매력적인 <스탠드오일>의 코스메틱백. <라카>의 립 틴트가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함께 구성된 체인 스트랩을 연결하면 롱 네크리스로 연출이 가능한 <스탠드오일>의 립백.

‘스탠드오일’의 코스메틱백과 립백

어린 시절 소꿉장난에 빠지지 않던 작고 귀여운 미니 백이 90년대 유행과 함께 귀환했다. 휴대전화 하나 들어갈 손바닥만 한 사이즈는 더욱더 작아져 이제는 립스틱 하나 겨우 들어가는 마이크로 미니 사이즈로 등장했다.

일상에서 늘 함께할 수 있는 데일리 백을 모토로 MZ세대의 스타일을 선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스탠드오일’과 성별을 넘나드는 젠더리스 코스메틱 브랜드 ‘라카’가 협업해 꼭 필요한 화장품을 담을 수 있는 두 종류의 미니 백을 내놓았다. 작은 립 틴트가 쏙 들어가는 립백은 함께 들어 있는 체인 스트랩을 달면 롱 네크리스처럼 연출할 수 있고, 라카의 아이섀도 팔레트같이 부피가 있는 화장품을 담을 수 있는 코스메틱백은 카드 지갑이나 미니어처 향수 같은 작은 소품을 함께 넣기에도 충분하다.

눅눅하고 끈적거리는 공기로 가득한 8월, 심플한 슬리브리스 톱, 헐렁한 카고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유행에 민감한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변신시켜줄 마이크로 미니 백은 올여름 필수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