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약 대표주자는 바로 삼계탕! 다가오는 복날을 맞이해 삼계탕 맛집 리스트를 엄선했습니다. 🐓

 

토속촌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삼계탕 맛집을 꼽으라면 이곳 아닐까요? 바로 경복궁 근처에 위치한 토속촌. 한옥 건물에 예스러운 간판이 예사롭지 않은 맛집 비주얼을 뿜어내는 곳이죠. 여기 베스트 메뉴는 옻나무 껍질에 고아 삶은 옻계탕, 검정 오골계 삼계탕입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인삼주까지 제공되는 것이 특징.
주소: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 5

 

마당너른집
대학로 골목에 위치한 마당너른집. 한옥으로 가게로 마당까지 있어 정겨움도 배입니다. 각종 한약재를 우려서 만든 맑은 육수의 마당 삼계탕과 진한 녹두향이 솔솔 나는 녹두 삼계탕이 이곳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이곳 백숙은 풍미 가득한 육즙 덕분에 소금을 찍어 먹지 않아도 맛있어요. 닭고기 안에 가득 채워진 찹쌀밥에 김치 얹어 먹으면 금상첨화!
주소: 서울 종로구 낙산길 3-4

 

사랑방칼국수
삼계탕이 부담스러운 이들을 위해 반계탕을 판매하는 사랑방 칼국수를 추천합니다. 을지로에 위치한 노포로 복날이 아닌 날에도 서서 먹는 맛집이죠. 이곳 삼계탕은 백숙 백반으로 불리며 백숙과 육수가 따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1인분에 8천원으로 반계탕이 제공되는데 바쁜 현대인이나 입이 짧은 자들에게 안성맞춤인 . 이곳 특별 소스인 양념장에 부드러운 백숙의 살코기를 찍어 먹는 추천해요.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27 46

 

 

 

강원정
삼계탕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반하게 되는 강원정의 삼계탕. 맑은 육수에 잘게 파와 해바라기 씨앗이 고명으로 올라가는 것이 특징. 풍미가 깊은 육수에 감칠맛을 돋구는 역할을 톡톡히 해주는 장본인들이죠. 삼계탕과 함께 제공되는 인삼주를 식사 끝에 마셔주면 원기 회복에 더욱 좋다고 합니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가게로 외관부터 맛집 분위기가 물씬 나는 용산 대표 삼계탕 맛집.
주소: 서울 용산구 원효로89 13-10

 

경복궁 삼계탕
인천에서 삼계탕 맛집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 바로 인천 시청 근처에 위치한 경복궁 삼계탕입니다. 들깨 삼계탕으로 단일 메뉴만 판매하는 식당인 만큼 삼계탕의 자부심이 상당히 느껴집니다.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고추, 오이가 제공됩니다. 들깨로 육수를 삼계탕으로 부드러운 크림에 버무린 것처럼 고소한 맛이 특징입니다. 맑은 육수보다 걸쭉한 국물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많다는 사실!
주소: 인천 남동구 구월남로 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