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픽 서머 플라워 룩
여름에도 잘 어울리는 플라워 패턴. 옷 잘입기로 소문난 아이돌들은 어떻게 입었을까요?
플라워 패턴이 지닌 특유의 로맨틱한 무드는 뭐니뭐니해도 원피스에서 가장 빛나죠. 그 무드를 배가시키고 싶다면 미연처럼 오프숄더 원피스를 선택해보세요. 귀여운 퍼프 숄더, 은근한 드레이프 디테일이 더해지면 사랑스러움은 배가되고 은근하게 체형 커버도 가능하죠.
플라워 패턴 + 원피스 조합의 로맨틱함이 과하다고 느껴진다면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더해 무드를 중화시켜보세요. 리사처럼 볼캡을 쓰거나 플랫슈즈 대신 스니커즈나 워커 등 전혀 다른 분위기를 지닌 아이템을 더하는 것이 팁이랍니다.
사실 플라워 패턴은 데님과도 꽤 잘어울린답니다. 로맨틱하면서도 캐주얼한 스타일링이 필요한 날에는 빅 플라워 패턴 톱에 데님 팬츠를 매치한 선미의 룩을 손민수해보세요. 보다 가벼운 자리라면 주얼리는 생략하고 굽이 낮은 스트랩 샌들을, 격식을 차려야 하는 자리라면 하이힐과 화려한 드롭 이어링을 추천합니다.
살랑거리는 가벼운 소재의 롱 드레스에 선글라스, 워커 등 쿨한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하면 아직 끝나지 않은 페스티벌 룩으로 제격이죠. 만일 바캉스웨어로 활용하고 싶다면 로맨틱한 라피아햇을 더해보세요. 실루엣이 간결한 블랙 재킷을 더하면 은근 오피스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
잔잔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 특유의 소녀스러운 무드를 배가시키고 싶다면 조이가 선택한 것처럼 넥 라인에 카라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을 추천합니다. 별다른 기교 없이 원피스 한 벌만으로도 원하는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죠. 라피아, 클로셰 등 여름에 잘 어울리는 소재 백을 더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