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계속 이동하고, 그에 따라 우주의 기운도 바뀝니다. 내가 어떤 날에 태어났던, 모든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별자리의 움직임이 있지요. 7월은 어떠한 별의 기운이 우리를 이끌고 있을까요? 달력에 표시해두면 좋은 7월의 별자리 달력을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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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별자리 운세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7월 중 가장 눈여겨 봐야하는 날은 7월 19일 화요일입니다. 이날은 행성계의 중요한 가교 카이론이 역행을 시작하는 날이기 때문이죠. 역행이 내 별자리에 미치는 영향을 이제부터 알아봅시다.

7월 4일 어떠한 별자리라도 7월 4일 하루 정도는 휴식을 누릴 자격이 있다. 4일부터는 별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원초적인 성적 에너지를 내뿜는 전사의 행성, 화성이 관능적인 황소자리에 진입하는 시기다. 그러니 4일에는 달콤한 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 같은 날, 수다스러운 수성이 자애로운 게자리로 이동하면서 사랑싸움이 종식된다. 연인과의 다툼 대부분은 소통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니 서로 간 쌓인 오해를 자연스럽게 풀 수 있게 된다.

7월 7일 “영성의 행성”으로 알려진 베스타가 물고기자리로 역행하는 7월 7일 목요일은 과거에 대한 향수가 자극되는 시기다. 약간 울적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데, 기분이 꿀꿀하고 심심하다는 이유로 과거의 연인에게 다시 연락하는 실수를 범하지는 말자. 다행히 7월 중순부터는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

7월 13일 7월 13일 수요일에 밝은 보름달이 야망가 염소자리를 밝히면 과거는 과거에 묻고 현재에 충실해질 수 있다. 보름달이 뜬 13일은 격정적인 섹스를 즐기기 좋은 밤이다. 하지만 보름달은 말썽을 불러일으키기도 하니 주의할 필요는 있다. 보름달의 영향을 피하고 싶다면 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괜찮다.

7월 16일 로맨틱한 비너스가 사랑스러운 게자리로 들어오는 7월 16일 일요일에는 별들이 모두에게 마법 같은 시간은 선사한다. 이 시기에는 가정에 집중하자. 집에서 소규모 홈 파티를 즐겨도 좋고, 파트너를 위한 근사한 요리를 만들거나 나 자신을 위한 정성스런 한 끼를 준비해 보자.

7월 19일 화요일부터는 “상처받은 치유자”로 알려진 카이론이 역행을 시작한다. 12월까지 이어지는 긴 역행 동안은 응어리진 마음의 상처나 트라우마를 치유할 시간이다. 혼자서는 힘들다면 심리 상담사와 같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자.

7월 22일 사교계의 제왕인 사자자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건 7월 22일 금요일이다. 단풍의 계절이 코 앞이니 남은 몇 주간은 최대한 여름을 즐겨보자. 주말여행, 한 여름밤의 로맨스, 신나는 댄스파티 무엇이든 마다하지 말자.

7월 25일 “헌신의 행성” 인 주노가 7월 25일 월요일에 역행을 시작하면 다시 사랑에 진중해질 시간이다. 오래된 연인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그리니 아늑한 연인의 품으로 돌아가기 전까지는 가벼운 마음으로 신나는 여름을 즐기자. 행운의 목성이 같은 날 역행을 시작하면 모두들 인생 장기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7월 28일 어두운 초승달이 용맹한 사자자리를 은은히 밝히며 28일 목요일부터 7월은 서서히 막을 내린다. 스포트라이트를 즐기는 사자자리의 기운과 초승달의 기운이 합쳐진 이 밤은 온전한 내 목표에 집중하기 좋은 날이다. 그러니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목표를 노트에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자. 행운의 목성이 같은 날 역행을 시작하면 모두가 인생 장기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나는 일상 그리고 직장에서 행복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2022년 7월, 내 탄생일에 따른 별자리 운세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