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손담비 등의 결혼식에서 볼 수 있었던 화사하고 꽃장식이 만발하는 결혼식의 트렌드가 이제는 바뀌는 걸까요?

쿠팡 플레이를 통해 매주 금요일에 공개 되고 있는 드라마 <안나>. 극 중에서 공개된 수지와 김준한의 결혼식 씬이 화제입니다. 마치 화려한 겨울왕국 속 여왕님을 보는것 같았던 수지의 모습에 ‘저 드레스 어디 브랜드일까’부터 ‘저 베뉴 알고싶다’까지 질문이 쇄도하기 시작했죠. 한동안 야외웨딩에 꽃장식이 만발하는 화사한 결혼식이 트렌드였다면, 이 장면 하나로 화려하고 ‘블링블링’한 웨딩이 트렌드로 바뀔것만 같은 예감이 마구 드는데요.

이들이 결혼식을 올린 베뉴는 구로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 지어진지 오래되지않아 깔끔하며 천고가 높고 버진로드가 길어 홀 내부가 웅장한 것이 장점인데요. 단독홀로 이루어져있어 붐비지 않고 신부대기실, 주차 공간, 로비 모두 넓직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드라마에서도 이를 잘 살려 성대하고 럭셔리한 결혼식을 보여주었는데요. 드라마 속 수지의 우아하고 화려한 모습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베뉴인 듯 하죠.

화려하고 성대한 결혼식장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웨딩 드레스를 스타일링한 수지. 눈부신 티아라와 화려한 케이프에까지 곳곳에 꽃들이 수놓아져있어 화려함이 더욱 강조되었습니다. 이 드레스는 하이엔드 샵  ‘인발드로어’의 드레스로 황정음, 차예련 등이 본식 드레스로 선택한 브랜드이기도 하죠. 전형적인 드레스 디자인에서 벗어나 유니크한 라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아틀리에쿠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케이프는 보앤루카의 제품으로 핸드 비즈가 어깨에 감싸져있어 우아함이 더욱 돋보입니다.

드레스가 화려하고 무거워 촬영 다음날 수지가 근육통에 시달렸다는 후문이 있네요. 그래도 눈길을 뗄 수 없이 너무 아름답죠? 본식을 위한 럭셔리하고 반짝이는 드레스를 눈여겨보고 있다면 참고해보세요.

드라마 <안나> 속 수지의 화려하고 웅장한 결혼식, 과연 뉴 웨딩 트렌드가 될까요? 여러분의 취향은 어떤 것에 더 가까운가요? 그리고 앞으로 유미, 아니 안나는 거짓말을 들키지 않을 수 있을까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 플레이’를 통해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