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컴백하는 BTS의 뉴 앨범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습니다. 6월 10일 발매되는 새 앨범 ‘프루프(proof)’. 증명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그 단단하고 확고한 심지를 드러내듯 결연한 표정으로 대형 철문 앞에 선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어두운 블랙 의상과 진한 헤어&메이크업, 가죽과 체인 등의 소품까지. 남성적이고 강인한 인상을 강조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철문에 남은 탄흔은 방탄소년단이 지나온 역사 속 시련을 상징하고, 탄피를 밟고 선 일곱 멤버의 굳건함은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많은 순간들을 기록하며 달려온 방탄소년단의 지난 9년을 의미한다”라고 합니다. 

한편 방탄 소년단은 오랜만에 국내 음악 방송에 출연할 계획입니다. 드디어 안방극장에서 이들을 만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합니다. 방탄소년단이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2020년 3월 이후 2년 만으로 국내의 아미들은 벌써부터 기대 중이죠. 

본격적인 국내 활동 돌입을 준비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왕의 귀환이 무척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