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아니죠, 대 유행예감 블리치드 브로우!

지난달 열린 2022 멧 갈라에 등장한 켄달 제너가 아직까지도 화제입니다. 검고 짙은 눈썹이 상징이던 그가 밝게 눈썹을 탈색하고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보인 건데요. 헤어도 늘 고수하던 블랙 대신 브라운 컬러로 변신했네요. 눈썹은 가장 밝은 색상인 화이트에 가까운 황금빛 컬러로 탈색을 해 브로우 마스카라로 빗어 주었어요. 그 후 아찔한 속눈썹과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었죠.

정호연, 아콰피나, 빌리 아일리시 등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애밀리 챙이 공개한 빅토리아 페드레티의 블리치드 브로우도 해외에서 인기입니다. 눈썹 탈색은 손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인상을 확 바꿔주기 때문에 도전에 어려움이 없죠. 마음에 안들더라도 다시 염색해버리면 되기도 하고요.

모델 유채원 역시 블리치드 브로우를 일찍부터 선보이고 있었습니다. 하얀 피부색에 가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밝은 눈썹색 그리고 그와 완전히 대비되는 새까만 검정색 긴생머리.  그의 쌍커플없이 큰 눈과 어우러져 묘하게 몽환적인 느낌이 나죠. 컬러 브로우 마스카라로 고정시켜주면 기분 따라 다양한 색상의 눈썹으로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검은 머리로 돌아오기 전의 현아도 블리치드 브로우를 했다는 사실! 눈썹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싶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 색상보다 밝은 컬러의 눈썹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현아의 귀여운 처피뱅과 찰떡같이 어우러지죠? 머리따라 눈썹 컬러를 맞춘다는 건 이제 옛말! 여러분도 블리치드 브로우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