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 뭐입을지 고민된다면 이들처럼

이번주 뭐입지? 아침 저녁으로 달라지는 날씨에 어떻게 입어야할지 고민이라면, 스타들의 스타일링을 주목해보자!

월) 18° /24°, 레트로한 니트 베스트로 포인트

비가내려 고온다습한 월요일에는 레드벨벳 예리의 패션을 참고해 봅시다. 꿀벌이 그려진 니트 베스트와 와이드 팬츠를 함께 매치한 예리. 니트 베스트는 단독으로 슬리브리스처럼 입어도 좋고, 반소매 티셔츠와 레이어드로 겹쳐 입어도 좋아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입니다. 브이넥 베스트는 목이 허전해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볼드한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해주면 좋아요.

화) 14° /25°, 크롭 + 크롭은 언제나 옳지

대세는 짧짧익선! 탑은 짧을수록 좋죠. 화요일엔 아이브의 안유진처럼 크롭 스타일링에 도전해보세요. 배꼽 위까지 내려오는 짧은 기장의 크롭 슬리브리스에 비비드한 컬러의 크롭 가디건을 함께 스타일링하고, 로우 라이즈 팬츠로 가는 허리 라인을 돋보이게 만들었네요. 리얼 웨이에서는 배꼽을 덮는 정도 길이의 크롭탑을 선택해보세요. 크롭티와 크롭 가디건의 조합은 언제나 옳답니다.

수) 15° /26°, 사랑스러운 핑크팬츠

요새 부쩍 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최대한 간결하고 시원하게 반소매 티셔츠에 팬츠를 매치해 입는 스타일링이 자꾸만 끌리는데요. 티셔츠 한장에 바지 하나만 입는게 심심하고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제시카처럼 바지 컬러에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파스텔톤 핑크 컬러의 하이웨스트 팬츠를 선택한 제시카. 헤어핀과 티셔츠 패턴, 팬츠 컬러까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겨오네요.

목) 15° /26°, 큼지막한 로고 티셔츠

어제에 이어 오늘도 더운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어제와 같이 반소매 티셔츠를 꺼내 입어야할 날씨인데요. 유리처럼 로고가 큼지막하게 프린팅된 티셔츠 하나면 꾸안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여기에 와이드 팬츠까지 더해주면 금상첨화. 옐로우나 그린 등 톤온톤으로 컬러를 맞춰 매치해주면 키가 더 커보이는 효과까지 있어요.

금) 15° /26°, 청바지엔 화이트 반소매 니트

짜임이 촘촘한 화이트 컬러의 반소매 니트와 무릎이 찢어진 청바지, 일명 ‘찢청’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한 이주명. 금요일인만큼 스타일링으로 자유를 만끽해야죠. 어제처럼 아침 저녁으로 높은 온도가 지속되는 오늘, 청바지와 반소매 니트를 함께 스타일링해보세요. 니트가 밋밋하게 느껴진다면 로고로 포인트를 준 제품으로 선택해보는 것도 좋겠어요. 이주명처럼 컬러 포인트의 모자로 스타일링의 마무리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에디터
안서연
포토그래퍼
courtesy of 예리, 안유진, 제시카, 유리, 이주명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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