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도 예약 안 하면 못먹는 호화 디저트

@lareine_nail

디올 성수의 오픈으로 5월 1일부터는 성수와 청담 두 곳에서 디올 카페를 만날 수 있습니다. 기존 청담 디올 카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우아한 레이디가 된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었다면, 예쁜 정원처럼 꾸며진 성수에서는 유럽의 공주가 된 듯 샤랄라한 기분을 낼 수 있죠. 디올 카페의 시그너처는 카푸치노 가루로 디올 로고를 얹어 라테 아트를 해주는 카페라테로 가격은 2만 원입니다. 인증샷 찍기 좋은 애프터 눈 티 세트 또한 유명한데 2인 12만 원이며 커피 포함입니다. 

@shillahotels

날이 따뜻해지면 시작되는 망고 빙수의 계절. 일명 ‘망빙’ 이라 불리는 망고 빙수의 원 탑은 뭐니 뭐니 해도 신라 호텔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슬픈 소식이 전해졌는데, 가격이 30% 올라 8만 3천 원으로 정해졌다고 하죠. 기존 6만 원 대의 가격에서 8만 원 대로 껑충 뛴 것인데요, 2012년 처음 출시됐을 때는 4만 원이 안되는 가격이었지만 10년 사이 두 배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후기에 따르면 가격은 오르지만 맛은 그대로라고 하네요. 비싼 만큼 제 값을 한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입소문을 타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고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라는 팁을 전해 주었어요.

@marimin_n

클래식은 영원하다, 에르메스의 카페 마당. 이곳에선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화려한 에르메스 식기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소파, 접시, 커트러리 등 모든 소품이 에르메스 제품이기 때문. 스몰 럭셔리를 즐기며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때 딱이죠. 따뜻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북 카페 같은 안정된 분위기를 주는 에르메스의 카페 마당. 식사부터 브런치까지 즐길 수 있는데, 아메리카노 1만 1천 원, 클럽 샌드위치는 2만 8천5백 원, 해산물 스파게티 3만 2천 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