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해외여행이 가능해졌어요. 이번 여름휴가는 해외로 떠나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겠죠? 해외여행 준비 꿀팁을 알려줄게요.

필요 서류 확인

국가마다 코로나19 관련 필요 서류와 입국 규정이 다르니 반드시 알아보고 준비해야 해요. 예전처럼 여권과 캐리어만 들고 공항에 갔다간 낭패를 당할 수도 있죠. 그중에서도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는 해외여행 시 기본 중의 기본!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인쇄하여 지참하는 것을 추천해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 전자 민원 서비스 – 예방접종 증명서 – 영문 백신 증명서]를 통해 발급이 가능해요.

무격리 해외여행 가능 국가

입국 시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해외여행 가능 국가로는 사이판, 몰디브, 미국, 캐나다, 괌, 하와이, 호주, 피지, 우루과이, 멕시코, 콜롬비아, 말레이시아, 인도, 캄보디아, 태국, 파푸아뉴기니, 팔라우 등이 있답니다. 단, 나라별로 상이하지만 대체로 영문 백신 증명서와 출발 24시간 이내의 영문 코로나 음성 확인서가 필요해요.

미접종자 해외여행 가능 국가

미접종자도 입국이 가능한 국가로는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칸쿤, 베트남, 라오스, 몽골, 영국, 독일, 두바이, 이집트 등이 있습니다. 다만 출발 72시간 이내 PCR 음성 확인서 또는 출발 24시간 이내 신속 항원 검사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곳도 있으니 잘 알아보고 준비하길 바라요.

달라진 항공권 예약 TIP

닫혔던 하늘길이 열리며 항공사들도 발 빠르게 준비 중인데요, 자가격리 면제가 가능한 트래블 버블 국가에 관광객들이 몰리며 항공권이 천정부지로 솟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그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기존 노선이 많이 없어지면서 항공권 가격이 예전보다 30~40만 원 정도 오른 것은 기본이고, 직항이 없어진 노선도 많아요. 또한 5월부터는 유류할증료도 오를 예정! 후기에 따르면 예약에 성공한다고 해도, 아직 안정되지 않은 코로나 상황에 항공사에서 스케줄 변경, 노선 변경이 잦다고 해요. 생각해둔 일정과 맞지 않을 경우 취소 및 환불이 불가피할 수도 있으니 원활한 페이백을 위해 믿을만한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결재하고, 미리 환불 및 변경 수수료 규정을 잘 알아두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