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벚꽃을 보내고 만발한 유채꽃을 즐겨야 할 때!

선학동 유채마을

유채꽃이 가장 먼저 피는 제주도만큼 유채꽃으로 유명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장흥 선학동에 위치한 유채 마을인데요. 한국관광공사가 봄꽃 명소로 엄선한 곳이기도 합니다. 넓게 펼쳐진 유채꽃 밭 사이로 산책을 즐기다 보면 운치 있는 정자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은 가을에는 새하얀 메밀곷 밭으로 변하니 10월에 한 번 더 방문해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남해 다랭이마을

탁 트인 바다와 유채꽃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남해 다랭이 마을. 계단식 다랭이 논에 유채꽃이 만개해 들녘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사이로 펼쳐진 유채꽃은 한 폭의 그림 같은 장관을 이루죠. 화창한 날 방문해 유채꽃과 바다, 하늘을 모두 감상해보세요.

안성팜랜드

멀리 지방으로 떠나지 않아도 노란 유채꽃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안성팜랜드에는 대규모 유채꽃밭이 조성돼 있어 탁 트인 곳에서 유채꽃을 감상하고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좋죠. 대규모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돼 있어 가족 혹은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하루를 만끽할 수 있을 거예요.

서래섬 유채꽃

여의도에 벚꽃이 있다면 서래섬에는 드넓은 유채꽃 밭이 있습니다. 5월에는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을 비롯해 광나루, 난지한강공원까지 노란빛이 가득하죠. 서래섬의 유채꽃은 푸른 한강과 대비되며 노란빛이 더욱 돋보입니다. 가까운 한강에서 봄나들이를 즐기며 유채꽃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