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무엇을 입어야 할지 모를 혼란의 환절기. 적재적소에 유용하게 선택할 수 있는 재킷만 모았다. 

아이보리색 헤어밴드는 6만원대, 빈티지 헐리우드(Vintage Hollywood). 컬러블록 바시티 재킷은 1백18만원, 간트. 안에 입은 하얀색 톱은 2만원대, 아르켓(Arket). 진주 목걸이는 6만원대, 헤이(Hei). 베이지 컬러 핀턱 팬츠는 가격미정, 코스(Cos). 레이스업 슈즈는 가격미정, 레이첼 콕스(Rachel Cox).

VARSITY JACKET 

흔히 ‘베이스볼 재킷’, ‘스타디움 재킷’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는 바시티 재킷. 프레피 감성으로 스트리트와 런웨이를 휩쓴 이 재킷이 올봄 필수 아이템이 되었다. 아이비 리그의 야구팀복에서 유래한 만큼 스포티한 아메리칸 클래식 무드를 뽐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이번 시즌엔 헤어밴드와 메리제인 슈즈 등 1990년대 뉴트로 감성을 살린 아이템으로 사랑스러운 포인트를 더해볼 것을 추천한다. 

코튼 바시티 재킷은 29만9천원, 라코스테(Lacoste). 헤어 스크런치는 가격미정, 샤넬, 데님 쇼츠는 가격미정, 산드로(Sandro). 메리제인 슈즈는 29만8천원, 레이첼 콕스.

조던 헤리티지 재킷은 가격미정, 조던 헤리티지 쇼츠는 7만9천원, 나이키(Nike). 네이비 컬러 바시티 재킷은 뎃츠잇(That’s It). 연두색 트라이앵글 백은 가격미정. 프라다.

스티지 디테일 트러커 재킷은 14만9천원, 하이웨이스트 커프 디테일 데님은 가격미정, 리바이스(Levi’s). 분홍색 니트 브라톱은 가격미정, 에트로. 로고 네크리스는 샤넬.

DENIM JACKET 

사시사철 사랑받는 데님이지만 봄이면 더 손이 간다. 깊고 진한 푸른빛의 인디고블루, 적절한 빈티지 무드로 물 빠진 워시드 데님, 그리고 자연의 색을 닮은 색다른 컬러의 데님까지 제각기 다른 무드로 즐길 수 있는 데님 재킷이 오늘도 이렇게나 많다. 

쐐기풀로 만든 데님 워크웨어 재킷은 30만원대, 판가이아(Pangaia). 멀티 컬러 워시드 팬츠는 54만8천원, MSGM. 라피아 소재 원형 백은 1백95만원,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스카프 디테일 슬라이드는 42만9천원, 클로디 피에로(Claudie Pierlot). 크로셰 모자는 49만5천원, 에트로.

워시드 데님 재킷은 가격미정, 메종 마르지엘라 바이 미스터포터(Maison Margiela by Mr. Porter). 스트라이프 셔츠는 40만원대, 골든구스. 분홍색 이너 톱은 8만9천원, 코스. 실크 트라우저는 17만원, 아르켓. 투톤 플랫슈즈는 가격미정, 샤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