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제니가 최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한 사진이 뜨겁습니다. 뮤직 페스티벌에 가는 만큼 평소보다 과감해진 스타일링이 화제가 된 건데요, 백 라인이 스파게티 스트랩으로  된 백리스 톱을 착용했어요.

이 오픈 백 톱은 스퀘어 넥 디자인으로 제니의 직각 어깨가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죠. 제니처럼 바이커 재킷 안 이너로 매치해도 좋고, 리얼 웨이에서는 컬러가 돋보이는 셔츠 위에 레이어드해도 멋스러울 것 같네요.

화제가 됐던 이 톱은  바로 마린세르의 제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소재와 스트라이프, 뭔가 낯익지 않나요? 식당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티 타월인데요, 티 타월을 업사이클링 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았어요.

Marine Serre 티 타월 오픈 백 탑 437,000원

그럼 제니의 나머지 아이템을 모두 살펴볼까요?

Dickies 873 slim straight work pants charcoal 8만 원 대

PepperPepper Pepper Racer jacket [Black]315,000원

Adidas Yeezy bone slides $816

한편, 제니의 룩을 보다 보니 뭔가 떠오르는 게 있지 않나요? 오렌지 헤어와 퓨처리즘적인 톱이 <제5원소> 속 밀라 요보비치의 등장 신과 겹쳐 보이죠.

오렌지 헤어로 변신한 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밀라 요보비치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던 제니. 정말로 그녀를 오마주 한 룩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