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작은데, 이렇게 강렬하다고요?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엔 특히나 미니백의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하죠.

샤넬, 미니 이브닝 백, 가격 미정9.5 × 13.5 × 5.5 cm

샤넬

진주와 구슬을 손으로 엮어 만든 듯한 클래식한 무드의 미니 백. 마치 할머니의 오래된 옷장에 있을 것 같은 아이템이죠. 가방이라기보단 주얼리 같은 이 아이템을 실루엣이 러블리한 블랙 미니 원피스 혹은 몸에 딱 붙는 크롭트 톱에 데님 팬츠 등 캐주얼한 분위기의 룩에 포인트로 활용해보세요!

디올, DIOR VIBE 마이크로 버킷 백, 3백55만원, 9.5 x 12 x 9.5cm

딱 손바닥만한 사이즈지만, 같은 사이즈라도 버킷백에는 은근 많은 것들이 들어간다는 사실! 디올의 뉴 백중 하나인 디올 바이브 백은 간결한 실루엣, 화이트 & 네이비라는 경쾌한 조합이 서머 룩에 딱인 아이템이죠. 크로스로 멜 수 있는 길이의 스트랩도 포함 돼 있어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아우를 수 있답니다.

루이비통, 폴드 미 파우치, 1백59만원, 14.5 x 18 x 6.5 cm

가벼운 외출에 딱 좋을 크기! 핸드폰, 작은 지갑, 간단한 메이크업 제품들이 컴팩트하게 들어갈 만한 미니 파우치 백입니다. 루이비통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는 모노그램 패턴은 은근 다양한 옷차림에 잘 어울리죠. 심플한 화이트 셔츠에 데님 팬츠 혹은 셔츠 원피스 등 모던하지만 캐주얼한 룩에 매치해보세요!

발렌시아가, 아워글래스 미니 탑 핸들 백, 1백37만원, 12 x 10.0 x 4.3 cm

올 여름, 네온 컬러에 도전해보고 싶은데 다소 과해 보일까봐 걱정이라면 아주 작은 미니백부터 시작해보세요. 독특하지만 간결한 실루엣, 불필요한 디테일은 배제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톡톡 튀는 네온 컬러의 조합이 멋스러운 발렌시아가의 탑 핸들 백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