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스테이너블, 지속가능성, 업사이클링이 필요한 것도 알겠고 좋은 것도 알겠는데 명확한 의미를 모르고 사용했다면? 오늘부터 바로 알고 실천하자. 똑똑하게 알고 하는 그린 라이프.

 크루얼티 프리

 동물 학대나 착취가 없는 것.

 

길트 프리 

죄책감을 의미하는 ‘Guilt’와 자유로움을 의미하는 ‘Free’의 합성어로 환경 문제에 대한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맡기지 않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용을 말한다. 제조할 때부터 천연 재료를 사용하고, 쓸데없는 과대포장과 라벨 등을 줄이는 등의 기업이 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의미한다. 친환경에 소비자의 책임만 있는 건 아니니까. 

컨셔스 패션 

이제는 어느 패션 하우스에서도 피해갈 수 없는 패션. 소재 선정에서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이고 윤리적인 과정에서 생산한 패션을 소비하고자 하는 트렌드다. ‘의식 있는’이라는 의미의 ‘Conscious’와 ‘Fashion’의 합성어로 만들어졌다. 유기농 원단을 사용하고 슬로우 패션을 지향하는 친환경 패션보다는 보다 다양한 시선에서 환경을 생각한다. 버려진 의류나 폐기물을 재활용해 만든 옷, 물을 사용하지 않은 염색법으로 염색한 의류, 천연소재로 만든 옷, 빈티지 제품을 공유하거나 재활용해 만든 옷이 컨셔스 패션의 예다. 지속가능한 패션과 같은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