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우선시해야 하는 요즘 시대, 지속가능한 패션. 

방수 기능이 있는 재생 나일론 재킷은 64만4천원, 로데비어.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재활용 폴리메이드 소재 수영복은 25만원대, 가니(Ganni). 오가닉 실크 소재 조거 팬츠는 가격미정, 아르켓. 100% 재활용 나일론으로 만든 퀼팅 장식 버킷백은 78만원,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 프랑스 슈즈 브랜드 칼라 파리스에서 선보인 재활용 러그 소재 슬리퍼는 29만8천원, 언글래마우스(Unglamouse).

RECYCLED FABRIC

프라다는 꽤 오래전부터 재활용 원단 사용을 실천하고 있다. 폐플라스틱, 폐카펫을 원료로 한 재생 나일론 신소재, 에코닐의 비중을 늘리고 패션 산업이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알리기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도 했다. 가니 역시 브랜드에서 만드는 모든 옷과 가방, 액세서리를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목표 아래 소재 선정에 신중을 기한다. 이번 시즌 선보인 가니의 2022 봄 여름 컬렉션 역시 70% 이상 오가닉 또는 재활용 소재 인증을 받았다.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함유한 미니 원피스는 45만원, 가니.

입체적인 실루엣이 특징인 리나일론 소재 플리츠 원피스는 가격미정, 가니. 앤티크한 골드 체인과 어우러진 진주 네크리스는 12만8천원, 파나쉬 차선영(Panache Chasunyoung). 친환경 고무 소재를 바닥에 덧댄 슬라이드는 가격미정, 끌로에.

그레이 컬러 니트 톱은 3백4만원, 리나일론 소재의 오렌지 컬러 미니스커트는 3백77만원,
시그니처인 삼각형 로고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트라이앵글 백은 2백93만원, 블랙 컬러 슬링백 펌프스는 1백35만원, 모두 프라다. 부품 없이 견고하게 맞물려 짠 나무 소재 스툴은 5만9천원, 도잠(Doza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