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열풍이 불면서 우유를 대체할 식물성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젖소 사육을 통한 우유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되고 산림 파괴와 환경 오염을 초래한다는 이유에서다. 귀리, 콩, 아몬드 등을 사용한 식물성 음료는 우유 생산보다 물과 토지 사용량 또한 현저히 낮다. 단백질이나 영양소의 함량도 높아 환경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대체 우유를 선택해 보는 건 어떨까?

다이어터를 위한 오트 밀크 

@oatside_kr

귀리는 세계 10대 슈퍼 푸드로 선정될 만큼 영양소가 풍부한 곡물이다.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베타글루칸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영양소는 풍부한 반면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단에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유당불내증이 있다면 귀리 음료를 활용해 커피 음료나 시리얼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듯.  오트사이드 오트 밀크 1L 6천원.

우유와 싱크로율 100% 

단일 원료로 만들어지는 식물성 음료의 맛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원료를 배합해 우유와 가장 비슷한 맛과 질감이 탄생했다. 콩과 해바라기씨 단백질, 코코넛오일과 올리브오일 등을 첨가해 우유의 고소하고 깊은 맛을 구현한 것. 우유와 이질감이 거의 없어 우유를 활용한 모든 음료에 활용해도 좋다. 식물성 음료에서 느껴지는 2% 부족함을 채워 줄 제품. 더플랜잇 씰크 740ml 3천3백원.

국내 최초 구황작물 음료

견과류나 곡물이 아닌 감자와 고구마를 원료로 한 식물성 음료가 탄생했다. 식물성 식이섬유에 칼슘과 비타민, 엽산, 아연 등 풍부한 영양소를 담아 맛과 영양 모두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 동일한 양의 감자와 고구마와 비교해도 열량은 3배 정도 낮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포만감도 훌륭해 식사 대용이나 간식 등으로 활용해도 좋다. 랩노쉬 드링크루트 230ml 2천2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