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에 마음을 보내며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산불. 서울 면적 4분의 1 이상의 규모인 1만6755ha 이상의 피해가 추정되고, 주민 7000여명 이상이 대피한 대형 산불이었습니다. 다행히 큰 불씨는 잡혔으나 213시간의 진화시간으로 역대 최장 시간 지속된 산불로 기록됐죠. 이에 따라 피해지역 복구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해 스타들의 선한 영향력이 십분 발휘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송혜교가 산불 피해 지역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그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신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며 “많은 분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는데요.
김혜수 역시 대형 산불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유재석과 김연아, 임영웅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쾌척하였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재난과 재해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기부금을 전달하고 선행을 베풀어왔죠.
김희선과 이제훈 역시 1억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김희선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산림재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밝히며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산불로 소실된 산림이 조속히 복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이제훈은 “산불 진화 현장에서 애쓰시는 소방관과 피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구호 물품들이 신속하고 충분하게 지원되고,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습니다.
누적 기부액이 40여 억원을 넘는 등 연예계의 대표적인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는 아이유 역시 이번 산불 피해에 1억원을 기부해 산불 피해 주민들이 머무를 임시조립 주택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산불 외에도 국가적 재난 사태가 있을 때마다 기부 릴레이를 해오던 이종석 역시 이번 산불 피해에 1억을 기부했습니다. 동해안 일대로 확산되며 산불로 전소된 가옥이 늘어나는 상황에 안타까워하며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위해 고민하던 중 임시주거시설을 위해서 기부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그의 기부금은 이동식 조립 주택 등 이재민들의 임시 거처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그밖에 혜리, 전현무, 신민아, 박민영, 박재범, 송강호, 김고은, 유노윤호, 유병재, 이승윤 등 연예계의 기부 물결이 시민들에게까지 이어지며 따뜻한 감동을 불러 일으키고 있죠. 산불로 인한 피해가 조속히 잠재워지길 바라며, 이재민들의 삶과 터전이 하루빨리 복구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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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안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