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부터 박민영, 전미도, 김세정까지. 드라마 속 여배우들의 패션 스타일.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일과 자기 관리 모두 완벽한 기상청 총괄 예보관 ‘진하경’ 역을 맡은 박민영. 기상청 사무실이 배경인 만큼 총괄 2팀 팀장으로 활약하는 박민영의 오피스 룩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생머리에 셔츠와 슬랙스를 주로 매치하고 룩의 밸런스를 위해 미니멀한 액세서리 착용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박민영의 출근 룩, 일상에서도 시도해보기 좋겠죠?

서른아홉, 손예진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여자의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 ‘서른아홉’. 손예진은 피부과 원장 ‘차미조’역 연기하며 세련되고 도회적인 오피스 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차미조의 최애 아이템은 블라우스입니다. 화이트부터 핑크, 네이비, 블루 등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블라우스를 주로 착용하죠. 공통점이 있다면 모두 은은한 광택감이 느껴지는 소재라는 점. 현실에서도, 드라마 속에서도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손예진의 워너비 룩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

서른아홉, 전미도

자유분방한 연기 선생님 ‘정찬영’ 역할로 연기 변신을 시도한 전미도. 의사 가운을 벗은 그녀는 이전보다 캐주얼하고 편안한 모습입니다. 니트나 블라우스를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거나 스포티한 캐주얼룩도 종종 선보이죠. 손예진이 연기하는 ‘차미도’와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정찬영’의 스타일도 매력적입니다.

사내 맞선, 김세정

김세정은 본캐는 평범한 직장인, 부캐는 팜므 파탈 맞선녀인 ‘신하리’ 역을 연기 중입니다. 전혀 다른 두 개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김세정의 스타일링 또한 변화무쌍하죠. 출근룩과는 상반되는 헤어, 메이크업, 패션 스타일이 극에 재미를 더해주는 중! 화려한 패턴과 액세서리, 레더 팬츠와 퍼 재킷 등 과감한 아이템도 200% 소화하는 김세정의 모습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