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에 맞추어 현란한 춤사위를 뽐내는 스프링 네일 컬러!

에르메스 뷰티의 레 맹 에르메스 네일 에나멜 #39 오랑쥬 포피. 오렌지를 끌어안은 유쾌한 레드 컬러. 15ml 6만3천원.
앤아더스토리즈의 네일 컬러 #선플라워 매직. 해바라기 꽃잎 컬러를 닮았다. 활기 찬 에너지가 느껴진다. 9ml 9천원.
디올 뷰티의 디올 베르니 #080 레드 스마일. 다홍빛을 한줌 섞은 레드. 강렬하지만 따스하다. 10ml 3만6천원대.

쨍하고 선명한 레드 컬러가 돌아왔다. 푸른빛을 띠는 레트로 레드 대신 오렌지빛의 화사한 레드 컬러가 이번 시즌을 밝힐 전망이다. 화창한 봄의 햇살과 희망을 노래하는 긍정적인 컬러다. 마스크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 오면 우리는 이와 동일한 컬러를 입술 위에서도 찾을 수 있을 거다. 그 전까지는 아쉬운 대로 손톱에 봄기운을 불어넣을 수밖에! 

T I P 함께 사용하면 좋을 꿀 조합 컬러는 보기만 해도 비타민D가 충전될 것만 같은 명랑한 옐로. 밝은 피부톤에는 레몬 컬러를, 어두운 피부톤에는 따듯한 메리 골드를 더하는 식으로 어울리는 컬러를 조합하면 매력이 배가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