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 Z GREEN

밀레니얼 세대의 핑크를 대신할 컬러로 젠지 세대의 그린이 떠올랐다.

구찌 뷰티의 베르니 아 옹글 #712 멜린다 그린. 민트 그린 컬러로 약간의 흰 기를 머금어 청순한 네일 표현이 가능하다. 10ml 4만원.
구찌 뷰티의 베르니아 옹글 #719 미리암 민트. 빈티지한 색감의 네일로 웜톤 피부와 잘 어울린다. 10ml 4만원.
제이한나의 네일 폴리쉬 #아티초크. 눈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풀잎색 네일. 14.8ml 2만9천원.
샤넬의 르 베르니 #919 유토피. 전형적인 핑크나 코랄 컬러와는 달리 한층 차분하고 깔끔한 뉴트럴 색상. 13ml 3만6천원.

환경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팬데믹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점차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컬러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것. 내로라하는 글로벌 셀럽들의 네일을 담당하는 매니큐어리스트 에미 쿠도는 올해 트렌드 컬러로 그린 계열의 어스톤을 지목했다. 작년 내내 인기를 끌었던 선명한 보테가 베네타 그린의 바통을 이어받은 셈. 

T I P 올리브, 에메랄드 등 각각의 손톱마다 서로 다른 컬러를 입혀 표현해보자. 누디 계열 혹은 핑크 컬러와 콤보로 사용하면 보다 부드럽고 화사한 어스톤 네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에디터
    김민지
    포토그래퍼
    JUNG WON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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