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부터 퍼까지. 겨울 모자의 포근함
이번주에 뭐 입지? 얼루어가 추천하는 위클리 아이템!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지만 오전에는 영하의 기온이 계속될 예정. 단숨에 체감 온도를 높여줄 겨울 모자를 챙겨야하는 한 주 입니다.
-8°/1° 월요일, 러블리한 화이트 퍼 햇으로 기분 UP
보기만해도 포근한 퍼 & 퍼 조합. 올 화이트 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티파니의 스타일링을 손민수해보시길. 화이트- 크림 등 비슷한 컬러, 그러나 소재가 다른 아이템들을 선택해 스타일링에 재미를 더했죠. 특히 시어링 소재 재킷과 포근한 퍼 소재 햇을 매치한 센스는 꼭 기억해두세요!
-6°/4° 화요일, 핑크 & 체크 의외의 조합
세상 러블리한 바비 핑크 아우터에 클래식한 체크 패턴 버킷 햇 조합이 이렇게나 잘 어울린다고요? 가끔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상반되는 무드 아이템들을 과감하게 섞어보세요. 대신, 이때 같이 매치하는 액세서리들은 최대한 간결한 디자인으로 선택해야 옷을 잘못입은 것 같은 위험을 피할 수 있답니다.
-4°/6° 수요일, 니트 + 니트로 포근하게
니트 더하기 니트. 겨울에 실패할 리 없는 궁극의 조합이지만, 부해보일까봐 은근 어렵기도 하죠. 그럴 땐, 니트의 짜임은 살아있지만 컬러는 심플한 아이템들을 선택하면 쉽답니다. 배우 표예진의 룩을 참고해보세요. 클래식한 진주 네크리스, 심플한 이어링 등을 더해도 좋을 듯!
-3°/6° 목요일, 재킷과 퍼 버킷햇의 조합
오늘 오후는 조금 비교적 예정! 실루엣이 다소 심플한 겨울 소재 버킷햇을 가지고 있다면, 마찬가지로 간결한 디자인의 재킷과 매치해보세요. 여기에 데님 팬츠, 벨트, 클래식한 체인 백등을 더하면 간결하면서도 감각적인 캐주얼 룩이 완성된답니다.
-3°/7° 금요일, 겨울 소재들이 이렇게 힙하다고?
브라운 컬러 시어링 소재 햇에 헤링본 코트, 니트 머플러 등 비교적 평범한 겨울 소재 아이템들이 이토록 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물론, 입은 이가 노제이기도 하지만) 각 아이템의 실루엣이 평범하지 않기 때문. 발목까지 내려올 듯한 맥시 코트에 얼굴의 반은 가리는 벌키한 버킷 햇, 반대로 머플러는 짧고 너비가 좁은 디자인으로 골라 룩에 재미를 더한 센스를 눈여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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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황선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