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계절에 더욱 빛을 발하는 4가지 겨울 소재 스타일링.

 

COLORFUL SUEDE

스웨이드 소재는 다른 어떤 겨울 소재보다 선명하고 다채로운 색으로 출시되는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한 베이지나 브라운 계열의 무통 재킷뿐 아니라 퍼 코트, 슈즈, 백처럼 영역의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비교적 활동이 줄어드는 계절 동안 포인트로 활용하기 효과적이다.

핑크 컬러 스웨이드 재킷은 3백39만원,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 와이드 데님 팬츠는 49만8천원, 위크엔드 막스마라(Weekend Max Mara). 바게트 체인백은 3백75만원, 펜디(Fendi). 베이식한 화이트 가죽 미디 부츠는 25만8천원,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

퍼와 스웨이드 소재가 어우러진 숄더백 2백64만원, 미우미우(Miu Miu).

안감에 양털을 덧댄 무통 재킷은 6백59만원, 이자벨 마랑. 로고 패턴 니트 베스트는 86만원, 에트로(Etro). 안에 입은 티셔츠는 가격미정, 2 몽클레르 1952(2 Moncler 1952). 버건디 스웨이드 가죽 스커트는 99만8천원, 실버 이어링은 19만5천원, 브릴피스(Brillpiece).

짙은 브라운 컬러가 매력적인 무통 코트는 가격미정, 미우미우. 에스닉한 패턴 원피스는 93만9천원, 이자벨 마랑 에뚜왈(Isabel Marant Etoile). 진주 네크리스는 1백30만원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미니 사이즈 버킷백은 3백77만원, 모이나(Moynat). 주름 장식이 자연스러운 롱 부츠는 31만원, 레이첼 콕스(Rachel Cox).

 

PERFECT FLEECE

겨울 내내 플리스 소재를 외면하긴 쉽지 않다. 가공한 양털과 폴리에스테르 소재를 총칭하는 플리스는 비교적 가격이 합리적이고 질감도 유연해 편하게 입고 활동하기 좋은 강점이 있다. 최근에는 실용적인 측면뿐 아니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이 부각된 스포츠 점퍼, 코트처럼 여러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고 있다.

플리스 소재 벨티드 코트는 38만9천원, 샵 아모멘토(Shop Amomento). 팬츠는 59만8천원, 위크엔드 막스마라. 실루엣이 귀여운 페이크 퍼 미니 백은 18만원 렉토(Recto). 버건디 컬러 앵클 부츠는 19만8천원, 레이첼 콕스.

퍼 장식 뮬은 34만8천원, 렉토.

플리스 소재 크롭트 스웨트 셔츠는 가격미정,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레이스 장식 미디 스커트는 32만9천원, 로맨시크(Romanchic). 스트라이프 패턴 롱 삭스는 가격미정, 돌체앤가바나. 퀼팅 부츠는 가격미정, 샤넬(Chanel).

실용적인 후드 장식을 더한 프라다 리네이 로사 크롭트 스웨드 셔츠는 3백6만원, 프라다(Prada). 오버사이즈 데님 팬츠는 83만5천원, 에트로.

 

STYLISH QUILTED

겨울 특유의 코지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퀼팅 디테일의 패딩 재킷을 추천한다. 퀼팅 자체가 주는 단정하고 클래식한 분위기에 패턴 장식을 가미한 디자인의 것은 평소와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으니 기억할 것. 투박해 보이는 패딩 스타일을 좋아하지 않는 이라면 퀼팅 디테일의 다운 재킷이나 코트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퀼팅 디테일이 어우러진 오버사이즈 다운 코트는 1백78만원, 위크엔드 막스마라. 나일론 소재 피케 스포츠 톱은 1백53만원, 프라다. 풍성한 실루엣이 사랑스러운 플레어 스커트는 가격미정, 2 몽클레르 1952.

벨티드 퀼팅 재킷은 가격미정, 플레어 스커트는 가격미정, 위크엔드 막스마라. 발렌시아가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체인백은 4백만원대, 구찌(Gucci). 베이지 컬러 양말은 에디터 소장품, 버건디 컬러 에나멜 더비 슈즈는 65만원, 가니(Ganni).

스트링 장식이 있어 실용적인 나일론 소재 퀼팅 부츠는 1백57만원, 미우미우.

플라워 패턴과 대비되는 블루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후드 코트는 1백7만2천원, 이자벨 마랑. 입체적인 러플 디테일 화이트 셔츠는 1백23만9천원, 화려한 패턴이 프린트된 부츠컷 데님 팬츠는 1백5만원, 에트로.

 

LUXURY VELVET

벨벳은 고급스럽고 화려한 분위기를 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몇 시즌 전, 벨벳 소재 자체가 유행하며 스웨트 셔츠, 조거 팬츠 등 캐주얼한 스타일로 재해석된 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격식 있고 포멀한 옷에 더 제 힘을 발휘한다. 재킷이나 셔츠처럼 간단한 아이템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이니 새로운 해를 기념하는 모임이 있다면 기억해둘 것.

벨벳 소재 턱시도 재킷은 3백55만원, 블랙 피케 쇼츠는 89만원, 펜디(Fendi). 플라워 모티프 메탈 초커는 2백40만원대,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미니 사이즈 체인백은 가격미정, 펜디. 스웨이드 가죽 소재 스트랩 부츠는 29만8천원, 레이첼 콕스.

리본 장식 벨벳 소재 슬라이드는 가격미정, 주세페 자노티(Giuseppe Zanotti).

이국적인 패턴이 어우러진 미니 드레스는 가격미정, 에트로. 오버사이즈 드롭 이어링은 1백87만원,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

뷔스티에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티셔츠는 가격미정, YCH. 크림색 와이드 팬츠는 가격미정,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레오퍼드 포인트의 키튼 힐은 가격미정, 세르지오 로시. 골드 후프 이어링은 13만5천원, 코스(Cos). 미니 사이즈 그린백은 2백89만9천원, 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