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의 주얼 장식부터 강민경의 벨벳 리본까지. 셀럽들이 헤어밴드를 쓰는 방법

@ch_amii

헤어밴드를 쓸 것이라면 차정원처럼! 단정하게 빗어 내린 긴 생머리에 헤어밴드, 카디건, 데님의 조합이라니. 청순 그 차제이지만 각기 다른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해 룩에 생기까지 더했다. 이토록 한 가지 룩에 다양한 컬러가 섞일 때에는 컬러의 채도를 비슷하게 해야 스타일링이 겉도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nayoungkeem

헤어밴드를 청순하게만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김나영처럼 헤어와 유사한 컬러의 헤어밴드로 앞머리와 옆머리를 모두 넘겨버리면 단숨에 깔끔하고 은근 시크해 보이기까지 하니 말이다. 얼굴이 심플해 보이는(?) 스타일링이니만큼 니트, 코듀로이 등 다소 벌키한 소재의 톱에도, 반대로 실루엣이 간결한 코트 룩에도 멋스럽게 잘 어울린다.

 

@iammingki

벨벳 소재에 리본이라는 우아한 조합의 헤어밴드는 원피스 블라우스보다는 의외로 셔츠, 재킷과 같은 모던한 아이템에 잘 어울린다. 강민경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시길. 룩에 주가 되는 아이템들을 모두 블랙으로 통일하면 은근 시크해보이기도.

@candyz_hyojung

일상과 파티를 모두 아우르는 액세서리를 찾고 있다면 주얼 장식이 더해진 헤어밴드를 추천한다. 그저 머리에 쓱 얹기만 해도 얼굴빛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별다른 주얼리 없이도 룩에 화려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연말 파티 룩이라면 벨벳, 자카드 등 클래식한 소재의 블랙 원피스에, 일상에서 웨어러블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데님, 니트 등 캐주얼한 소재 룩에 더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