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토의 21 F/W 컬렉션을 만날 수 있는 비대면 전시로의 초대, Olito Exhibition
올리토의 비대면 전시회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가치의 발견
동서양의 미학을 반영한 정서를 바탕으로 간결한 여백, 절대적 비례감, 모던한 조형미를 탐구하여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 올리토(OLITO)에서 가을-겨울 컬렉션 ‘Olito Exhibition’을 선보였다.
정기적인 패션쇼의 부재 속 올리토는 21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마치 전시회처럼 연출한 비주얼을 통해 ‘올리토의 전시회에 초대한다’는 컨셉 ‘Olito Exhibition’을 기획했다.
올리토의 디자인은 단순한 형태를 추구하지만 그 속의 디테일은 절제된 우아함과 사물의 쓰임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보여준다. ‘Take pleasure in Olito’라는 브랜드 슬로건 그대로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향유할 수 있는 가치를 전한다.
컬렉션 속 제품은 총 6가지 스타일로 모두 개발된 순서에 따라 ‘001~006’이라는 고유 넘버를 부여했다. 지난 여름 시즌 처음 선보인 가방류 몬테, 페지오 2종과 지갑류 더블페이스월렛, 핀월렛 2종에 이어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엔 가장 반응이 좋았던 몬테를 미니 버전으로 디벨롭한 몬테 미니, 파우치백 스타일의 리플레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론칭 후 가방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블페이스드월렛은 과감한 크림톤의 비앙코 스타일로도 추가했다.
적당한 볼륨감이 우아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보스턴 숄더 스타일의 미니백. 바닥면의 엔벨롭 형태가 모양을 유지해주며, 자주 손이 가도록 한방향 지퍼와 내부 포켓 등으로 간결하고도 섬세한 디테일을 더했다. 페퍼, 카카오, 머크그린, 비앙코 4스타일로 출시.
볼륨감있는 형태의 파우치백. 바닥면의 엔벨롭 형태가 형태를 유지해주면서 길이 조절 가능한 스트랩이 있어 핸디백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백 속의 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 페퍼, 카카오, 머크그린, 비앙코 4스타일로 출시.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자사몰을 통해 먼저 선보인 몬테 미니가 경우 예약 배송으로 출시했음에도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겨울 시즌 코트나 패딩 등 두꺼운 아우터에 매치해도 적당한 길이감과 볼륨감이 편안함을 선사하기 때문.
모두 우수한 품질의 가죽과 스웨이드, 직접 개발한 부자재 등으로 만들어진 좋은 품질의 올리토 제품들은 전문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솜씨로 만들어지고 있다. 1명의 디렉터와 2명의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하우스 내 실제로 장인 2명과 함께 전문 인력들과의 협업을 통한 개발과 기획을 토대로 운영되고 있다.
앞으로 올리토는 브랜드 슬로건 그대로 향유할 수 있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천천하고도 묵직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