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를 앞둔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제작한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즈니, 마블, 스타워즈,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폭넓은 라이브러리를 갖고 있지만 OTT 산업에서 핵심적인 경쟁요건으로 꼽히는 독점 콘텐츠와 오리지널 시리즈를 발 빠르게 발표한 것이다. 다양한 창작자와 협업한 18개 오리지널 시리즈를 포함한 총 20개 이상의 콘텐츠 중 한국 콘텐츠는 7개였다.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강다니엘의 첫 연기 데뷔작인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풀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액션 히어로 스릴러 <무빙>, 블랙핑크의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핑크: 더 무비>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른다. 디즈니플러스는 11월 12일부터 월 9천9백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