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거라면 오케이. 아티스트의 프린트를 입은 남자의 옷 두 가지.

 

이따금씩 핑크의 매력에 빠지는 것처럼 남자들도 귀여운 것에 빠지는 때가 있다. 이처럼 출구 없는 매력에 이미 빠져버린 이들에게 추천한다. 먼저 아미가 아티스트 장 줄리앙과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아미 드 쾨르(Ami de Coeur) 드롭1이 그 첫 번째 컬렉션이다. 브랜드 특유의 하트 모양 로고에 모자를 쓴 6가지 캐릭터를 디자인했다. 이 일러스트를 활용한 블랙 하트 로고는 티셔츠, 스웨트셔츠, 후디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M은 미국의 팝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사용한 남성 컬렉션을 선보인다. 키스 해링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H&M의 후디, 티셔츠 등 다양한 스트리트 웨어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이렇게 귀여우니까 여자도 남자 옷을 사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