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용기가 필요 헤어
이 헤어 저 헤어 다 질릴 때, 한 번쯤 시도해보면 좋을 시선 강탈 인싸 헤어 모음
오랫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를 자르기 고민될 때, 히메컷을 먼저 시도해보는 것도 방법. 뒷머리와는 상관없이 옆머리를 턱선 라인만큼 잘라 시크한 느낌을 준다. 좀 더 자연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이하이처럼 풀뱅과 함께할 것! 한 번에 많은 양을 자르지 말고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스타일을 찾는 것이 포인트다. 히메컷 고수라면 세은처럼 컬러를 더해 스타일을 변신해 보자.
백예린은 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민트 컬러로 머리를 물들였다. 시선을 확 사로잡는 컬러인 만큼 기존과는 또 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느낌! 선명한 헤어 컬러 덕분에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안색이 밝아 보이는 효과가 있다. 이미지 변신을 결심했다면 변화가 확실한 컬러를 선택해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해 볼 것!
불규칙적이고 자유분방한 컬이 돋보이는 히피펌은 선뜻 시도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시술 이후 관리와 스타일링이 쉬워 의외로 많이 찾는 펌 중 하나라고! 오연서는 긴 머리에 탱글탱글한 볼륨을 주고 핑크 메이크업을 함께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히피펌은 메이크업이나 스타일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내추럴한 처피뱅 스타일을 찾는다면 슬기의 앞머리를 살펴볼 것. 부드러운 앞머리 라인에 살짝의 컬과 볼륨감을 줘 청순한 느낌을 준다. 부스스한 헤어와도 잘 어울려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하기 제격이다. 인위적인 느낌의 과한 컬은 ‘레트로’가 아니라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컬러 스펙트럼이 넓은 현아가 기존 탈색 헤어에 핑크 컬러를 입혔다. 긴 웨이브에 비비드한 컬러가 어우러져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물씬. 쨍한 핫핑크 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컬러의 농도와 진하기 등을 조절해 현아처럼 ‘물 빠진 핑크’를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