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기기묘묘한 봄과 함께 범상치 않은 얼굴로 불쑥 등장한 일상의 사물들.

 

1 바닥이 깊어 국물 요리를 담기 좋은 헤일로 딥 누들 볼은 4만5천원. 덴비(Denby).
2 표면의 불규칙한 유리 덩어리와 회오리 장식이 특징인 유리잔은 11만원. 39Etc.
3 동그랗게 뜬 눈이 종일 지켜보는 데스크 컵은 32만5천원. 존데리안 바이 분더샵(John Derian by Boon the Shop).
4 핑크 아시아틱 페잔트 카우 크리머는 7만원. 버얼리(Burleigh).
5 액세서리나 캔디, 초콜릿을 담아두기에 좋은 블루 펠리시티 에그 트링켓 박스는 7만5천원. 버얼리.
6 자연과 동양의 인상을 흙으로 빚은 화병은 11만원. 이스트스모크 바이 39Etc(Eastsmoke by 39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