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물들일 스타들의 NEW 헤어 컬러 4
기분 전환엔 염색만 한 게 없죠. 봄을 맞이해 염색을 계획하고 있다면 스타들의 헤어 컬러를 참고해 보세요.
예지의 얼굴을 화사하게 밝힌 캐롯 컬러. 붉은 기가 가미된 캐롯 컬러는 피부톤을 밝히고 생기를 더해주는 효과가 있어 동양인에게 추천하는 컬러 중 하나죠. 채도가 높아 화사한 메이크업과도 잘 어울려요. 헤어 컬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생동감이 돌고 경쾌한 느낌을 준답니다.
솜사탕을 연상시키는 파스텔 핑크로 염색한 백예린. 채도가 살짝 빠진 핑크는 차분하면서도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해주죠. 컬러가 가진 특유의 무드 덕분에 러블리한 하이틴 룩과도 잘 어울려요. 파스텔 핑크 컬러에 도전할 예정이라면 그녀의 메이크업도 참고해 보세요. 풀 메이크업보단 과감하게 터치한 블러셔와 립이 헤어 컬러와도 조화롭게 어우러진답니다.
전체 염색이 부담스럽다면 태연처럼 브릿지로 헤어 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아요. 귀라인과 목라인을 따라 컬러를 조금씩 넣어줬기 때문에 머리를 넘기거나 묶을 때만 살짝씩 컬러가 보여 더 매력적이죠. 염색하는 부위나 컬러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잦은 변화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제격!
모발 손상이 걱정돼 탈색을 미루고 있다면, 영지처럼 투톤 헤어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모발 끝 쪽만 탈색해 기분 전환 삼아 헤어 컬러를 바꾸기에 부담도 적죠. 여러 번 탈색과 염색을 즐기다 끝부분만 잘라내면 되니깐요! 그녀처럼 층을 준 레이어드 컷과 함께 연출하면 좀 더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