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눈앞이 뿌옇게 변하면서 보인다고요? 혹시 당신도 렌즈 염증?

30 J씨는 어느 눈앞이 뿌옇게 변하며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을 경험하며 아찔함을 느끼게 됩니다. 백내장이 의심이 되는 상황에서 안과에 가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문제는 렌즈 때문에 생긴 염증이라는 알게 됐어요. 렌즈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아서 렌즈 표면에 이물질이 붙어 있게 되고 각막과 직접적으로 닿으며 염증이 생기게 되는 상황이죠.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제대로 렌즈의 세척법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야 해요. 아래의 가지 렌즈 사용법을 기억하세요!

콘택트렌즈의 사용기한 VS 권장착용기간, 알고 있나요?

사용기한은 렌즈의 유통기한과 같아요. 제조일로부터 보통 5 정도에 해당이 되는데 반드시 렌즈마다 적혀 있는 사용 기한 내에 렌즈를 개봉해서 사용해야 해요. 권장착용기간이란, 렌즈를 개봉한 첫날로부터 계산해서 제품을 마지막으로 착용할 있는 기간을 이야기하죠. 권장착용기간은 렌즈마다 다른데요 렌즈의 수분 함유량, 재질 등을 고려해서 착용 주기가 다르게 출시되고 있죠. 보통 1~6개월까지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데요 이때 권장 착용기간은 착용횟수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기억하셔야 해요. 렌즈를 6개월간 매일 쓰지 않았더라도 착용 주기가 지난 경우라면 아까워도 착용해서는 되는 거죠.

렌즈 관리 용액 대신에 식염수를 사용해도 될까요?

렌즈의 다목적 관리 용액을 주로 사용해서 렌즈를 세척하고 보관도 하는데요 멸균생리식염수를 렌즈 관리 용액 대신에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멸균생리식염수는 다목적관리용액과는 달리 단순하게 헹굴 때만 사용할 있어요. 왜냐하면 식염수는 체액과 같은 0.9% 염화나트륨 용액으로 살균 기능이 없기 때문에 렌즈 보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고 눈에 넣으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있죠. 게다가 개봉 일주일이 지나면 세균이 증식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오래 두고 사용할 없어요. 살균과 세척 보관이 모두 가능하고 단백질과 이물질 제거가 모두 가능한 렌즈 다목적 관리 용액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예요!

화장품이나 물기가 있는 손으로 렌즈를 끼고 있지 않나요?

보통 메이크업 전에 렌즈를 끼거나 세안 직후에 렌즈를 착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바로 이때 손에 남은 물기,  스킨케어 제품의 흔적, 마스카라 가루 등이 바로 렌즈 착용 후에 염증이 생기는 이유가 돼요. 렌즈를 착용하자마자 눈이 따갑거나 시린 경우가 있는데 바로 이런 것들이 렌즈에 묻어 있을 문제가 되죠. 바른 방법은 깨끗하게 손을 씻고 닦은 후에 물기가 없는 손으로 렌즈를 착용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