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풀나풀한 프린지 장식부터, 케이프 코트까지! 올가을/겨울 유행 패션템은?

자연에 대한 영감을 비롯해 진지하고도 흥미롭게 변주하는 2020년 가을/겨울 트렌드 키워드.

(다영) 애니멀 패턴의 톱과 코트, 강렬한 플라워 패턴 팬츠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Dries Van Noten). PVC 소재의 하이힐은 지안비토 로시(Gianvito Rossi). (태희) 다채로운 플라워 패턴으로 장식한 재킷과 팬츠, 꽃 형상의 브로치는 모두 드리스 반 노튼.

NATURE IN STINCTS 

동물, 꽃, 풀, 강렬한 컬러 등 패션이 자연을 닮는 것은 본능이다.

(태희) 비스코스 소재의 드레스와 부츠, 프린지 가죽 가방은 모두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다영) 니트 베스트와 셔츠, 퍼플 타이, 주얼 장식의 프린지 스커트, 프린지 샌들과 클러치백 모두 프라다(Prada).

FRINGE 

이번 시즌, 나풀나풀 흩날리는 프린지 디테일은 걸음마저 스타일리시하게 도와줄 것.

(태희) 옵티컬 패턴의 케이프와 체인 디테일 목걸이는 사카이(Sacai). (다영) 검정 터틀넥과 격자무늬 케이프는 마이클 코어스 컬렉션(Michael Kors Collection).

CAPE COATS 

소매 없이 풍성하게 늘어뜨려 입는 케이프의 매력에도 빠져보자.

사파이어와 크리스털 장식의 드롭 이어링은 솔트워터(Saltwater).

JEWEL DROPS 

아래로 풍성하게 늘어지는 주얼리는 관능적인 주얼리 트렌드 중 하나다.

(태희) 니트 카디건, 격자무늬 셔츠와 주름치마, 알파카 울 소재의 니트 양말, 크리스털 리본 장식의 펌프스는 모두 구찌(Gucci). (다영) 격자무늬 오버사이즈 재킷과 긴 스커트, 가죽 벨트, 컴뱃부츠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PLAID & PLAID 

디자이너들이 이 클래식한 패턴을 소비하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다영) 저지 터틀넥과 랩 스커트, 메탈 장식의 네크리스, 챙이 넓은 모자는 모두 지방시(Givenchy). 청키한 플랫폼 힐은 막스마라(Max Mara). (태희) 가죽 재킷과 A라인 스커트는 발렌티노(Valentino). 꽃잎을 형상화한 펌프스는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LADYLIKE 

블랙은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닌 매해 새롭게 변하는 것. 이번에는 우아함을 강조했다.

(태희) 리본 장식 블라우스와 재킷, 테일러드 버뮤다 팬츠, 사각 귀고리는 모두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사이하이 가죽 부츠는 지안비토 로시. (다영) 레몬색 셔츠와 가죽 톱, 글렌 체크 패턴의 팬츠, 얇은 목걸이, 가죽 부츠는 모두 토즈(Tod’s).

HORSE RIDER 

조거 팬츠와 라이더 부츠, 가죽 아이템으로 완성하는 승마 룩은 보다 로맨틱하게.

크로셰 디테일의 글러브와 분홍색 가죽 장갑은 구찌. 핑크 컬러의 푹신한 클러치백은 미우미우.

GRAB IT 

이번 가을/겨울, 장식적인 글러브와 빈티지 동전지갑 모티브의 클러치백을 손에서 놓지 말 것.

(다영) 레이스 블라우스와 스커트, 가죽 벨트는 모두 끌로에(Chloe). (태희) 레이스 디테일의 원 숄더 맥시 드레스는 톰 포드(Tom Ford).

WHITE LACE 

패션이 웨딩 마켓을 넘보는 것일까? 레이스 소재를 앞세운 웨딩 모티브 아이템도 인기다.

(태희) 칼라가 돋보이는 긴 드레스는 미우미우. (다영) 베이비돌 원피스와 부츠는 구찌.

1940S 

독특한 칼라, A라인 드레스, 볼륨 있는 어깨 장식 등 1940년대 패션이 다시 주목받는다.

(다영) 지퍼 장식의 시어링 코트, 체인 이어링과 부츠는 모두 사카이. (태희) 모자가 달린 테디 코트와 스타킹, 니트 장갑, 레이스업 슈즈는 모두 막스마라.

SUPER SHAGGY 

짧은 가을이 지나면 맹추위가 올 거란 예보에 우리가 준비할 것 하나.

    포토그래퍼
    Cha Hye Kyung
    에디터
    김지은
    모델
    김다영, 김태희
    헤어
    장해인
    메이크업
    안성희
    어시스턴트 에디터
    이다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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