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의 얼굴로 묵묵히 컵의 무게와 수분을 담아내는 컵받침들.

 

1,7 오묘한 마블 패턴의 아크릴 코스터는 7천5백원. 앤 케이 암스테르담(And K Amsterdam).
2 푸른 국화꽃이 가득 담긴 규조토 소재의 코스터는 5천원. 광주요(Kwangjuyo).
3 파도를 생각나게 하는 은은한 패턴의 아크릴 코스터는 7천5백원. 앤 케이 암스테르담.
4 시원한 돗자리와 닮은 천연 소재의 코스터는 1만3천원. 자라 홈(Zara Home).
5 결이 살아 있는 연한 핑크 컬러의 코스터는 에디터 소장품.
6 방향에 따라 달리 보이는 3D 렌티큘러 코스터는 6개 세트에 1만3천원. 키커랜드(Kikkerland).

 

 

의외의 만남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뜻밖의 협업과 이색적인 굿즈가 있다. 협업 맛집으로 등극한 대한제분의 ’곰표’가 이번 여름에는 세븐브로이와의 협업을 통해 맥주로 찾아온다. CU에서 판매되는 ‘곰표 우리나라 밀맥주’는 과일향과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다. 대량 제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 개를 돌파했다. 칠성사이다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특별한 굿즈를 1차부터 3차에 거쳐 한정 발매한다. 레트로한 무드의 150ml의 미니병, 디자인 유리병과 마그넷 오프너 등의 구성이다. 더 신경 쓴 마지막 3차 발매는 하반기 예정으로 칠성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