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천천히 가도 방향이 옳다면 괜찮다’(Slow Far Slow Good)는 믿음으로 ‘슬로우 다운 스킨케어’ 캠페인을 전하는 <크레이브뷰티>.

1년에 출시되는 신상 화장품 수 18000개 이상, 하루에 50개 이상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뷰티 트렌드 강국인 우리나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 사시면 1개 더 드려요’, ‘놓치지 마세요. 할인 기회!!’, ‘지금 대세인 000 성분 함유, 신상품 출시’와 같은 메시지에 매일 노출되어 있다. 이런 분위기는 소비자의 선택지를 넓혀 주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과소비를 조장하고, 기업들은 계속해서 신제품을 과잉 생산하는 구조에 빠지게 된다. 이런 ‘과잉’ 속에서 어쩌면 우리의 피부도, 환경도 지쳐가는 건 아닐까?

‘인텐셔널 스킨케어’를 추구하는 <크레이브뷰티>는 바로 이런 고민에서 출발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신제품을 출시하지 않고, ‘조금 천천히 가도 방향이 옳다면 괜찮다’(Slow Far Slow Good)는 믿음으로 ‘슬로우 다운 스킨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크레이브뷰티>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제품 없이도 소비자들과 ‘목적 있는 소비와 목적 있는 생산’에 대해 알리고, 피부와 환경을 위해 개개인의 일상 속에서 3R – Reduce, Reuse, Recycle을 실천하기를 제안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말 꼭 필요한 것을 남기고 줄이는 ‘Reduce’ 라는 점을 특히 강조한다. 실제로 <크레이브뷰티>는 ‘신제품 생산만을 위해 제품 만들지 않기’, ‘유행에 휩쓸리는 트렌디한 제품이 아닌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 만들기’, ‘크레이브뷰티만이 제일 잘 만들 수 있는 제품 만들기’ 이 세 가지 원칙을 고수해오고 있다.

<크레이브뷰티>는 일상 속에서 ‘슬로우 다운’ 하고 목적에 맞는 소비를 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권장한다. 많은 이들이 보다 재밌게 참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친환경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과 소셜 이벤트를 준비했다.

 

#1. 슬로우 패션 브랜드 ‘몽세누’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업사이클링 에코백, ‘슬로우 다운 백’

‘지속가능성’이라는 가치를 일상 속에서 쉽게 떠올리고, 실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슬로우 패션 브랜드 ‘몽세누’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모든 컬렉션을 100%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원단으로 완성하는 ‘몽세누’답게 슬로우 다운 백에는 무려, 플라스틱 페트병 500ml짜리 약 34개를 활용했다. 내부에는 텀블러 포켓이 있어 생활 속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 게다가 ‘슬로우 다운 백’의 판매금 10%는 다시 환경을 위해 기부해 마지막까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

 

#2. 인스타그램 페이스필터를 활용한 공병샷 이벤트!

자신이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을 구매해서 끝까지 사용한 공병샷이나, 꼭 필요한 제품만을 남긴 화장대 사진 혹은 셀카를 ‘Slow Far Slow Good’ 페이스 필터를 이용해 인스타그램에 공유해서 쉽고 재미있게 자신만의 슬로우 스킨케어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나눌 수 있다.

<크레이브뷰티>와 함께 일상 속에서 보다 더 재밌고, 의미 있게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