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MY ENERGY
일렁이는 바다를 닮은 파란 하늘에 나를 내던진다. 마음을 비워내는 것은 어쩐지 불안하지만, 비울수록 채워지는 찬란한 기쁨을 알 때도 되었다. 그게 바로 얼루어링한 삶이라는 것을.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주름 장식 스커트는 생 로랑 바이 안토니 바카렐로(Saint Laurent by Anthony Vaccarello). 가죽 뷔스티에는 렉토(Recto). 스포티한 선글라스는 발렌시아가(Balenciaga).

검은색 보디슈트는 렉토. 푸른빛 레그워머는 룰루레몬(Lululemon). 웨스턴 무드의 가죽 벨트는 골든 구스(Golden Goose). 투박한 스니커즈는 오프화이트(Off-White).

다홍색 윈드브레이커는 마이클 마이클 코어스(Michael Michael Kors). 검은색 브라톱과 양말, 장갑은 모두 언더아머(Under Armour). 스포티 샌들은 멀버리(Mulberry). 브리프는 에디터의 것.

원 숄더 원피스와 돌 모양 클러치백은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가죽 소재의 조거 팬츠는 롱샴(Longchamp). 유틸리티 디자인의 하네스 백은 포츠 브이(Ports V).
- 포토그래퍼
- Lee Jun Kyoung
- 에디터
- 김지은
- 모델
- 선혜영
- 헤어 & 메이크업
- 장해인
- 어시스턴트 에디터
- 이다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