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달 새 자동차
BMW 뉴 1시리즈
BMW 1시리즈가 새해 새 얼굴로 등장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시리즈 최초로 전륜 구동, 즉 앞바퀴를 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는 점이다. 덕분에 앞좌석과 뒷좌석의 공간이 넉넉하다는 건 우선 호감이다. 실내 공간은 무조건 크고 넓은 게 좋으니까. 게다가 앞바퀴가 강한 힘으로 굴러가니 BMW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진정한 운전의 즐거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미니 JWC 컨트리맨
미니 라인업 중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최상급 퍼포먼스 모델 미니 JWC 컨트리맨을 경험해본다면 자동차를 대하는 인식 자체가 바뀔지도 모른다. 미니치고는 덩치가 커서 실내 공간이 넉넉하다. 신형 4기통 JWC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를 탑재했다. 어지간한 자동차보다 강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지만 여전히 귀여운 자동차.
현대 2020 코나 일렉트릭
하늘을 나는 자동차 대신 대세는 우선 전기차다. 지난해 국내 판매 1위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보다 강화된 내비게이션과 공기 청정 모드를 새롭게 탑재해 등장했다. 10.25인치의 큼지막한 내비게이션은 여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기 좋다. 차량 내부에는 마이크로 에어필터를 장착해 밖에서 미세먼지를 원천 봉쇄한다. 예쁘기만 한 게 아니라 깨끗하고 윤리적이다.
- 에디터
- 최지웅
- 포토그래퍼
- COURTESY OF HYUNDAI, MINI, B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