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경보로 하루 종일 낀 마스크 탓에 메이크업이 지워진다고?
출퇴근 길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마스크를 끼고 지낸 시간이 벌써 8시간째!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 할 때마다 화장은 지워져가고 심지어 트러블까지 났다고요? 해결책을 알려드려요.
마스크 값이 연일 폭등하고 품절 사태로 이어질 만큼 코로나에 대한 공포가 심해지고 있죠. WHO에서는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것을 논의할 만큼 상황은 악화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또 하나의 불편함까지 더해졌어요. 마스크를 출퇴근 길은 물론 사무실에서도 쓰다 보니 아침에 한 메이크업이 지워지기도 하고 마스크 접촉면에 뾰루지까지 생기는 이 상황을 같이 해결해보아요.
1초의 차이! 메이크업 픽서로 이중 고정하기
메이크업 픽서의 힘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대로 메이크업 픽서를 뿌리기만 해도 하루 종일 마스크를 썼다 벗었다가 하면서 지워지는 메이크업을 지킬 수 있어요. 메이크업 픽서를 뿌리는 바른 방법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바른 후에 한 번, 포인트 메이크업을 한 후에 한 번 더 뿌리면 좀 더 잘 고정시킬 수 있어요. 고르게 분사될 수 있도록 15cm 이상 거리를 두고 뿌리고 또 메이크업이 잘 지워지는 T존과 마스크 라인을 따라 한 번 더 뿌려주면 고정력이 올라가겠죠?
마스크에도 새니타이저를 뿌려서 살균하기
새니타이저는 보통 겔 타입과 스프레이 타입이 있는데, 스프레이 타입의 새니타이저를 활용해서 마스크 표면에 있는 세균까지 관리할 수 있어요. 닥터 브로너스의 라벤더 핸드 새니타이저는 사탕 수수에서 추출한 유기농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어서 뿌린 후에 30초 이내로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하는 제품이에요. 손 뿐만 아니라 마스크, 키보드 등 자주 쓰는 물건에 뿌리고 말린 후에 쓸 것을 추천해요.
화장이 묻어나지 않는 마스크를 활용하기
화장이 덜 묻어날 수 있도록 설계된 마스크를 사용해보세요. 코 라인과 턱 라인에 메이크업이 잘 묻어나지 않도록 특수 소재를 활용한 마스크도 있어요. 라라 퍼프의 마스크는 퍼프에 프로텍티브 코팅이 되어 있어서 피부 자극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장시간 착용해도 자국이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필터를 교환해서 쓸 수 있고 세탁도 가능한데다가 오염물질을 겉면에서 전면적으로 차단하니까 안심하고 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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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홍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