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웨스트만의 사적인 뷰티 토크
아마도 화려한 뉴욕 맨해튼 도시에서 가장 볕이 잘 드는 곳을 꼽으라면, 바로 이곳일 것이다. 기네스 팰트로와 리즈 위더스푼, 그리고 제니퍼 애니스톤의 완벽한 피부를 전담하는 ‘베이스 메이크업의 여왕’ 메이크업 아티스트 구찌 웨스트만을 그녀의 사적인 공간에서 만났다. 이곳에서 들려준 그녀의 뷰티 토크를 공개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 집은 욕실부터 파우더룸까지 마음에 드는 구석이 하나도 없어요. 임대한 집이라 굳이 돈을 들여 고치고 싶지도 않아요. 하지만 지금 여기 있는 이 방이 주는 매력은 그 모든 것을 감수하기에 충분하답니다. 센트럴 파크가 내려다보이는 커다란 창이 있기 때문이죠. 쏟아져 들어오는 자연광을 만끽하며 이곳 창가에 앉아 저는 항상 새로운 뷰티 제품을 테스트한답니다.”
“제가 항상 구비해두고 있는 제품은 웨스트만 아틀리에의 ‘바이탈 스킨 파운데이션 스틱’이에요. 제 피부 상태는 종잡을 수 없답니다. 어느 날은 너무 건강하다가도, 갑자기 아무런 이유 없이 뒤집어지죠. 심지어 최근 저는 얼굴이 붉어지는 ‘주사 질환’이 있다는 진단을 받기까지 했답니다. 이를 치료하기 위해 침이 달린 롤러를 얼굴에 문지르는 시술을 받기도 했어요!”
“저는 저의 뷰티 습관부터 바꾸기로 했죠. 이제 영양제와 보충제를 꼭 챙겨 먹는답니다. Nue Co.의 프로바이오틱스 캡슐을 애용하죠. 몸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데 탁월하답니다. 엔바이론(Environ)의 스킨케어 제품 역시 사랑해요. 얼굴 홍조 완화에 많은 도움을 준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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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서혜원
- 포토그래퍼
- ALICE GAO